교육·행사

4/23일 토요명품 관람후..

4/23일 토요명품을 관람하고..

우연한 기회에 명품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다..
국악공연은 처음인지라 기대가 되었다..
처음 들어본 국악 관현악곡은 생소하지만 낮설지 않은 느낌이었다.. 한국인이라서 그런가..^^마음속에 정서가 있어서 낮설지 않게 들리는것 같았다
살풀이춤을 추는 무용수는 아름다웠다..
수건을 뿌리며 추는 모습에 매료되어 뭔가 가슴에서 올라오는 느낌이였다..
무용수랑 같은 감정을 느꼈던 것인가..눈물이 나올것 같았다..
수건이 챠르르 날리는 모습에 내 마음도 흔들렸다..이게 한국춤 한국음악의 매력인가 라는 생각이들었다.. 가야금병창, 산조3중주, 해금,아쟁중주..다 처음이라 조금 지루해질때쯤..설장구춤으로 끝내바렸다..
예쁜 무용수들이 두들겨주니 신명나게 끝을 마무리했다..
국악원 공연장은 처음인데..
한프로 끝날때마다 다음프로까지 대기시간이 좀 길었던것같다..무대 정리하는 모습까지 다 보였다..그것도 공연의 한 장면 같았다..
오랜만에 국악공연을 보고 가슴이 따뜻해졌다..
살풀이춤과 장구춤의 여운은 가슴속에 오래 남을듯하다.
앞으로 좋은공연이 더 기대된다..
댓글등록 현재 0자 (최대 1,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