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내 나이가 어때서? 76세 도보 여행가의 인생 길 이야기

내 나이가 어때서? 76세 도보 여행가의 인생 길 이야기
오는 3월 7일, 국립국악원 토크 콘서트 <토요정담> 첫 무대 열어
도보 여행가 황안나(76)씨와 함께 풍류음악으로 주말 오전의 쉼표를~!




<도보여행가 '황안나'씨>

□ ‘맛있게 살기’, ‘즐거운 인생’의 저자이자 76세의 도보 여행가 ‘황안나’씨가 국악과 만난다.
 
□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3월 7일(토) 오전 11시, 풍류사랑방에서 도보여행가 ‘황안나’씨와 함께 토크콘서트 <토요정담>의 첫 무대를 열고, ‘70대 소녀의 유쾌한 여행’이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민속악단의 시조와 대금독주, 단가 및 풍류음악도 함께한다.
 
‘내 나이 어때서’! 오늘도 배낭을 메고 혼자 걷고 글을 쓴다!
길에서 길을 묻고 나만의 길을 찾아 떠나는 76세 소녀 ‘황안나’가 전하는 인생 이야기

 
□ ‘황안나’씨는 1940년 개성에서 맏딸로 태어나 59년 춘천사범학교 졸업 후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다. 엄마, 교사, 아내로만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1998년, 57세의 나이로 학교에 사표를 낸 뒤 가까운 거리의 등산을 시작했다. 이후 전국의 산과 국토 대장정은 물론 스페인 산티아고, 아이슬란드 등 48개국 오지를 도보로 여행했다.
 
□ 작가가 꿈이었던 황씨는 그의 블로그 ‘맛있게 살기’를 운영해 하루 5,000여명이 드나들 만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저서 활동도 꾸준히 펼쳐 ‘내 나이가 어때서’, ‘안나의 즐거운 인생비법’, ‘엄마 또 올게’ 등으로 베스트셀러 반열에도 올랐다.
 
□ 도보 여행에서 만나는 ‘길’에 대해 황씨는 ‘인생의 실마리’, 그리고 ‘꿈과 도전, 건강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라 말하며, <토요정담> 무대를 통해 관객들과 함께 또 다른 꿈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자연을 노래한 꾸밈없는 소리,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아정한 국악선율!
삶의 이야기와 풍류음악 즐길 수 있는 주말 오전의 힐링 콘서트 <토요정담>


□ 도보 여행에 대한 이야기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아정한 국악 선율도 이어진다. 우시조 ‘나비야 청산가자’, 대금독주 ‘청성자진한잎’, 단가 ‘죽장망혜’ 등을 통해 자연을 노래한 꾸밈없는 소리를 전하고, 수명이 천년만년 이어지기를 기원하는 ‘천년만세’ 중 양청도드리와 우조가락 도드리 연주를 통해 건강한 행복을 기원한다.
 
□ 국립국악원의 <토요정담>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문화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풍류음악을 즐기는 주말 오전의 힐링 토크 콘서트다. 공연의 사회는 국악방송의 유은선 본부장이 맡아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국악방송 라디오 FM 99.1Mhz에서 공연실황을 녹음해 방송한다.
 
□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 02-580-3300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02-580-3300,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