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관람후기] 진연(進宴) 120년의 시간을 잇다와 미공개 소장품전을 관람

2022년1월6일 목요일
#국악박물관 에서 #진연_120년의_시간을잇다. #미공개_소장품 전시회를 한다.
11시에서 3시 30분까지, 1층 부터 3층까지 다 살펴보고, 다 터치해보고, 다 체험해 보았다.
박물관에 가게 되면 시간 여유를 갖고 관람을 한다. 박물관이 달라졌다.
줄세워 놓고 '보는' 것이 아니라 오감으로 '듣는' 것으로 변화되었다. 콘텐츠로 만들어져 있다.
국악박물관도 2019년에 개편하여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국악유물과 국악기 및 악보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콘텐츠를 만들어서 음악의 아름다움을 오감으로 '듣고' 느낄수 있게 만들었다.
박물관을 가려면 하루 일정 정하고 가는 것이 좋다.
국악뜰에서는 진연(進宴) 공연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각 국악악기로 연주하는 것을 빛으로 보여준다.
'축'을 연주하면 '축'으로 빛이 보여져서 지금 이 악기의 소리는 이 '축'으로 연주하는 것이라고 알려준다.
소리품에서는 대숲의 바람, 파도소리, 빗소리를 듣는다.
악기실에서는 지역마다 다양한 악기의 소리를 듣는다.
문헌실에서는 그냥 보는 것이 아니라 악보가 살아 움직인다. 다른 계음에 따라 빛을 비추어서 연주를 한다.
명인실에서는 춘앵무복을 입히는 과정을 빛으로 표현한다.
아카이브실에는 각종 국악에 대한 자료가 수집되어있다.
악기체험관에서는 두드려보고 튕겨보고 다 체험해 보았다.
3층에서 전시 중인 미공개 소장품을 관람하고 그 옆의 공간이음 에서 도서관처럼 자료를 검색하고 보고 듵을 수 있다.
안내로봇이 있어서 말로 명령하거나 검색할 수 있다.
외부에는 공연장, 연습장 등이 있다. 공연장 답사는 다음기회로 미루었다.
국악박물관만 관람해도 하루가 다 소요된다.
연희마당에 야외공연장과 역대 국악인들의 흉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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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예리 2022-01-27

    안녕하세요, 이영남님. 소중한 후기를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yeri@korea.kr 로 주소를 보내주시면, \'미공개 소장품전\' 전시도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