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동화와 국악의 만남, 마당을 나온 암탉 저자 황선미와 함께 하는 다담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

100만부 판매기록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저자

황선미와 함께동화와 국악의 만남을 주제로 이야기 꾸며져

-오는 10월 26일(수) 오전 11시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서 열려

- 황선미가 들려주는 ‘꿈과 자유’에 대한 이야기와

창극 ‘마당을 나온 암탉’의 한 장면도 무대 올라

- 젊은 해금 디바 조혜령이 10월 발매할 ‘Soul of Seoul'의 미발표 곡도

미리 들어볼 수 있어

 

(111021)국립국악원(www.gugak.go.kr)은 오는 10월 26일(수) 오전 11시에밀리언셀러 동화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와 함께 꾸미는 국악콘서트 ‘다담’공연을 연다.


가수 유열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는 ‘좋은 동화는 올바른 삶을 시작하는 첫 단추’라고 말하는 황선미 작가의 책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2000년 5월 출간된 ‘마당을 나온 암탉’은 알을 품어 병아리의 탄생을 보겠다는 소망을 간직하고 양계장을 나온 암탉 '잎싹'이의 이야기로 지난2008년에 국립민속국악원(남원에 위치)에서 창극으로,올해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첫 선을 보인이후 11년 만에 밀리언셀러로 입지를 굳히며 출간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동화이다.


2008년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창극으로 선보였던 ‘마당을 나온 암탉’ 중암탉 잎싹이가 저수지 부근에서 발견한 알을 품어 청둥오리 나그네의 알을 부화시키는 부분을 국립민속국악원 단원 정승희(잎싹), 김대일(나그네)의 연기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반주로 감상해 본다.


아울러 결실의 계절 10월을 맞이해 대금 독주로 ‘상령산’과 젊은 해금 디바 조혜령(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이달 발매할 예정인‘Soul of Seoul'에 실린서울야곡, 사랑은 영원히, 꼭두각시, 달빛, 스윗워킹 등 미발표된 곡들을 들려준다.베이스, 피아노, 퍼커션, 기타로 이루어진 밴드와의 합동공연으로 해금의 감미로운 선율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공연시작 30분전인 오전 10시 30분부터는 공연장 로비에서 은은한 향을 담은 차와 함께 맛깔스런 다식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이가 있는 젊은 주부라도 공연 시간 동안 자녀들을 예악당 ‘유아누리’에 맡겨두고 편안한 관람이 가능하다. 유아누리는 단순한 놀이방이 아니라 우리노래 배우기, 만들기 등으로 꾸며지는 국악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공연 좌석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에서 온라인 또는, 02)580-3300에서 전화예매하면 된다. 전 좌석 1만원이며, 3인, 5인 동시 방문 시30% 할인혜택을 주는 '삼삼오오석'도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가진 3050세대의 주부층에게 인기가 많은국악콘서트 <다담>은 상반기(3월~6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누어 총 7회에 걸쳐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전 11시에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다음달 공연을 끝으로 내년에 다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공연 문의_02)580-3300


[공연개요]

▶ 공 연 명 : 국악콘서트 <다담(茶談)>

▶ 일   시 : 2011년 10월 26일(수) 오전 11시

▶ 장   소 : 국립국악원 우면당

▶ 출   연 : 황선미(동화작가), 해금연주자 조혜령 등

▶ 다담지기(공연 사회) : 유 열(가수,방송인)

▶ 특별행사 : 차와 다식 맛보기 체험 (10:30~10:50 / 우면당 로비)

▶ 공연내용

   -문 열기 / 대금독주곡 ‘상령산’

   - 만나보기 / 창극 ‘마당을 나온 암탉’

   - 들어보기 / 조혜령(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피아노 : 박소혜, 드럼 : 김책, 베이스 : 오정택, 기타 : 박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