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독일전역에 울려 퍼지는 종횡무진 우리 민속악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12인, 우리음악 알리러 독일로 갑니다~

독일전역에 울려 퍼지는 종횡무진 우리 민속악

-독일 내 한국관련 순회전시 계기로 오는 9일부터 14일간 총 7회에 걸쳐 펼쳐져
-베를린, 쾰른 등 4개 도시 및 독일 공영방송 3곳에서 선보이는 민속악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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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흥적이고, 예술성이 돋보이는 민요와 시나위, 산조와 병창 등 민속악의 진수 선보여




(110502)국립국악원(원장: 박일훈www.gugak.go.kr)은슈투트가르트 린덴민족학 박물관, 함부르크 민족학 박물관, 베를린한국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관련 순회전시’를 계기로오는 5월 9일부터 22일까지 독일의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베를린, 쾰른 4개 도시의 주요 박물관과 방송국에서 14일간 총 7회의한국문화 전시기념 독일 순회공연 ‘감정의 폭발(Explosion der Gefuehle)’을 펼친다.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주독한국문화원, 함부르크독.한협회, 함부르크민족학박물관, 슈투트가르트 린덴박물관, 슈투트가르트의 트레프풍크트 로테뷜플라츠(TREFFPUNKT Rotebuhlplatz), 베를린국립민족학박물관, 서부독일방송국(WDR3), 남서독방송(SWR), 독일 베를린 국영 방송(Kultur Radio)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2003년부터 꾸준히 판소리 춘향가, 심청가, 수궁가를 독일어로 완역해 출판하는 등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을 독일에 소개해온 독일 저널리스트이자 음악평론가인 마티아스 엔트레스(Matthias Entreß)가 현지 코디네이터로 나섰다. 


공연은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젊은 중견연주자 12인이 함께하며, 우리 민속악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한 민요, 병창, 판소리 등의 민속 성악장르와 시나위, 산조 등의 민속 기악곡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경기민요 회심곡,이어도사나, 신뱃놀이 등의노동요, 아리랑 모음, 육자배기 등 우리민요를 들려주고, 굿에 뿌리를 둔 즉흥적인 민속 기악합주인 시나위를 30여 분간 길고, 깊게 연주한다. 서양음악의 재즈와 비슷한 연주방식의 시나위는 각 악기의 선율 전개가 미리 약속되어 있지 않아, 서로 다른 악기가 다른 가락을 동시에 연주하는 독특한 기악합주로 관객과 다이나믹한 교감을 이뤄낸다. 아울러 피리, 해금, 아쟁, 거문고, 대금 산조와 가야금 병창, 판소리 심청가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기획을 맡은 마티아스 엔트레스는 “깊은 음악적 뿌리를 가진 한국음악의 역사성과 즉흥성이 돋보이는 무대로 독일 사람들에게 한국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독일과 한국의 음악적 교류와 교감을 이끌어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독일 투어 공연은 서부독일방송국(WDR3), 남서독방송(SWR), 독일 베를린 국영 방송(Kultur Radio)의 독일 공영 라디오 방송 3곳에서 주파수를 타고 독일 전역으로 흘러 독일 청취자와도 만난다.<끝>




▶공연제목 : 국립국악원 개원60주년 기념 <독일 문화순회 공연 - Explosion der Gefuehle>

▶일시: 2011년 5월 9일(월)~22일(일) 13박 14일 총7회 공연

 - 함부르크 민족학박물관 : 5월 11일 대공연 / 5월 12일 산조 콘서트/ 5월 13일 한국음악 워크숍

 - 슈투트가르트 린덴박물관: 5월 14일 대공연 / 5월 15일 산조 콘서트

 - 베를린 민족학박물관, 한국문화원: 5월 17일 대공연 / 5월 18일 산조 콘서트

 - 쾰른 서독방송국 : 5월 20일 대공연

▶출연 :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프로그램 

 <대공연>

 - 경기민요 회심곡

 - 노동요 (남해 뱃노래, 오돌또기, 이어도사나, 신뱃놀이)

 - 아리랑 모음 (긴아리랑, 구아리랑, 아리랑, 강원도 아리랑)

 - 육자배기

 - 시나위



 <산조, 병창 콘서트>

 - 피리, 해금, 아쟁, 거문고, 대금 산조

 - 가야금 병창 (새타령, 신민요 모음)

 - 판소리 심청가 “범피중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