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책 먹는 여우 후기 입니다.

전 어린이날 국립국악원 예악당 책먹는 여우 공연을 관람했어요~

생각보다 훨씬 좋았어요~

국립국악원 공연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연 오케스트라와 국악기 협연이라고 볼수 있어요

아이가 국악과 자연스럽게 친근해질 수 있다는거 그리고 협연이 정말 명품이랍니다. 노래가 나올때마다 라이브 연주가 함께합니다. 눈 귀 둘다 호강한답니다.

공연할때는 연주를 무대 아래서 하다가 엔딩시 무대위로 올라온답니다.

​ 그리고 음향이나 무대장치의 스케일은 단연 최고에요~~ 다른데서 공연보면 음향이 갑자기 너무 커져서 삑삑 소리 날때가 있는데 국악원은 그럴일이 없네요~ 이번에는 처음으로 2층에서 공연을 관람했는데~ 잘 보이고 좋던데요~

무대전체를 보려면 2층이 더 좋고, 배우들의 표정과 디테일을 보려면 1층에서 관람하는 좋은거 같아요~

어찌나 집중을 하고 보던지~ 내용도 어찌나 알찬지~~

책을 무척 좋아하는 여우가 책을 다 읽은 후 후추와 소금을 뿌려서

와작와작 먹어 책을 모조리 없애버리는 이야기입니다.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고 책을 왜 많이 읽어야 하는지 알려준답니다.

이참에 책 읽기에 흥미를 갖으면 좋겠네요~

책먹는 여우는 베스트샐러 동화라고 합니다. 공연보기 전에 읽고 가면 더 좋을꺼 같아요~ 공연 끝나고 배우분들과 같이 무료로 진을 찍을 수 있어요~

미리미리 줄을 서세요~가족전체 같이 찍었는데 사진은 저만 간직하는거로~

전 공연 관람전에 일찍와서 공연장 앞 잔디밭 "두드림 행사"에 참여했어요.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는데 삐에로 아저씨가 만든 풍선 하트와강아지가 제일 좋았다고 하네요~ 4번 줄서서 하트 2개 강아지 2개 받았어요. 삐에로 아저씨가 너무 좋대요~

다음 공연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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