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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새창열림
'적벽가 1950'을 보고 나서
작성자
김용진
작성일
2018-03-31
조회수
901
작성자
김용진
조회수
901
작성일
2018-03-31
관람공연
검색된 공연이 없습니다. 다시 검색하여주십시요.
적벽가는 현재 전승되고 있는 판소리 5대목 중 가장 난해한 대목 중 하나이다. 부르기도 쉽지 않고, 한자가 많아서 들리지도 않는다. '적벽가'를 판소리가 아닌 책으로 2번 읽어도 창을 들으면 안들리는 부분이 태산이다.
그래서 이 공연 예약을 마지막까지 주저했는지 모른다. 하지만, 적벽가를 통한 625 전쟁 이야기라고 해서 관심이 갔다.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적벽가. 햄릿 등 셰익스피어 연극이 현대에 재해석 되듯이 판소리도 끊임없이 재해석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공연의 내용은 자발적으로 학도병으로 참전했지만,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는 우리의 아버지들을 그리고 있다.
공연 시작을 기다리며 리플렛을 보면서 느낀 점은 많은 출연진에 비하여 내가 낸 공연료가 너무 저렴하다는 점. 리플렛에는 마치 연극을 보는것처럼 등장인물과 스탭이 소개되는데 모두 14명. 연출진 2명, 아트 디렉터, 악기 연주자 5명, 춤 1명, 대중음악 1명, 판소리 1명, 배우 3명 등등. 이 한편을 만들기 위하여 이들이 흘렸을 땀을 생각하면 감사한 마음 뿐이다.
무대에 셋팅되어 있는 피아노를 포함한 악기를 보면서, 현대음악과 판소리의 혼성음악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물론, 현재 많은 판소리 공연이 국악 악기와 서양악기를 혼합해 사용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도 콘트라 베이스, 기타, 드럼 등 서양 악기외에도 해금, 북 등 동양 악기가 나왔는데, 채로 켜는 악기인 콘트라 베이스와 해금의 소리가 기억이 남는다. 가야금, 아쟁 등 다른 국악기와 같이 나오면 해금은 그다지 소리가 애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은 해금의 소리가 아쟁의 역할을 대신하였다. 새삼 해금이 가진 매력을 발견하였다.
이번 공연의 핵심은 판소리와 대중음악의 결합이다. 전쟁에 참여한 학도병들의 이야기 내용에 따라서 대중음악과 판소리가 나온다. 대중음악은 작창한 것이고, 판소리는 적벽가에서 따왔다. 판소리가 나오는 대목은 전쟁에 참여하는 학도병의 심정을 노래할 때 군사설움타령. 625 전쟁장면은 적벽강에서의 화공으로 조조배가 불타는 대목, 전쟁이 끝나고 돌아가지 못하는 장면에서는 몰살당한 조조 대군의 원혼을 묘사한 새타령이 나온다. 판소리 적벽가만 했다고 하면 중간에 알아듣지 못해서 힘들었을텐데, 오늘은 각 대목이 들리지는 않더라도 대목의 분위기를 통하여 내용를 따라갈 수 있었다.
서양 음악을 부르는 사람은 싱어송 라이터 찬브로. 어디가 목소리가 Soulful하다. 노래는 모두 본인이 작곡하였고, 작사는 박현서 연출가와 함께 하였다. 판소리가 박력이고 애통하다면, 찬브로는 애잔하고 아련하다. 대중음악과 판소리가 극을 이끌어가는 것은 처음 보지만, 낯선 느낌은 없었다. 오늘 공연을 보면서 내가 국악을 보는지 대중 공연을 보는지가 생각이 들지 않았고, 노래와 악기가 앙상블을 잘 이뤘다.
안무도 빠뜨리고 싶지 않다. 특히 어머니를 그리워 하는 찬브로의 노래와 표혜인의 춤은, 왜 춤이 말을 대신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 현대 무용으로 그리움을 묘사한 춤은 노래와 어울려서 인간의 몸짓과 손의 우아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고, 춤과 무용에 대한 관심을 새삼 높였다.
오늘 공연은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보았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우면당의 특징인 자연 음향인 unplugged(전자 악기와 마이크를 사용하지 않는)를 설명한 점이다. 이미 알고 있는 공연장 특징이지만, 다시 한번 자세히 들으니 공연에 더욱 몰입하게 되었다. 또한, 이 공연은 나레이터가 '학도병을 아시나요'로 멘트로 시작하였다. 내가 국악공연을 보러 온게 아니라 연극을 보러 온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였을까. 공연 중 적벽가에서 유명한 대목, 화공장면, 새타령 등을 불러도 추임새나 박수를 치는 분위기가 아니었다. 지난달에 이자람의 소녀가를 보면서도 관객들이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봤던 것과 비슷했다. 개인적으로는 판소리계 공연이라면 관객의 추임새와 한 대목이 끝나면 박수를 치면서 환호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 음악극은 지난해 5월 국립국악원에서 초연된 후 두번째이다. 등장인물이나 스텝은 몇몇 바뀌었지만, 좋은 공연이 관객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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