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목요풍류관람후기

11월 1일 목요풍류를 관람했습니다. 국악공연을 하나 선정해서 봐보려 했는데 무엇이 좋을지 고민하다 아쟁이라는 생소한 악기로 연주하는 공연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분위기가 많이 엄숙해서 놀랐습니다. 그리고 옛날 무대처럼 잘 꾸미고 옷도 옛날 복장으로 입고 연주하시는게 멋있었습니다.
공연이 시작하고 아쟁은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가야금이나 거문고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다른 점은 활로도 연주를 하고 손으로 연주할 때도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다른 연주법이 서로 다른 매력이 있어서 연주법이 바뀔때마다 좋았습니다. 마지막에 들었던 즉흥음악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철현금이란 악기와 같이 연주했던 음악이었습니다. 아쟁연주자분께서 공연을 설계하셨다는데 잘 만들어진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관람인원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100명 정도였고 연령층이 낮은 사람들이 많아서 국악을 '다양한 연령층이 관람하는구나' 라고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국악을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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