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3월 30일 토요 명품공연 관람 후기

3월 30일, 우리는 '토요명품공연'을 보고 영상을 제작하는 학교 과제 수행을 위해 국립국악원 우면당에 다녀왔다.

공연 관람 전, 우리는 국악이라고 하면 조용하고 지루한 음악을 떠올렸다.
음악시간에 잠깐씩 접해본 국악은 우리가 듣는 가요처럼 신나지도, 화려하지도 않았고 우리는 그런 국악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투자해야 한다는 사실을 달갑게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토요명품공연'을 보고 나서 우리는 국악의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 대중매체를 통하지 않고 직접 보는 공연은 색달랐다. 각종 악기들의 소리가 조화롭게 어울려 우리의 마음까지 울리는 것 같았다. 수룡가, 시나위 등 전통적인 음악을 통해 국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고, 블루홀이나 난봉꾼의 노래와 같은 퓨전 음악은 새롭고 신선했다.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훌륭한 공연을 즐길 수 있다니, 과제 때문에 본 공연이었지만 다시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만큼 좋았다. '토요명품공연''을 추천해 주신 음악선생님께 감사한다.

국악에 관심이 없는 지인들에게 '토요명품공연'을 추천해 주고 싶다. 그들도 분명 이 공연을 통해 국악의 매력을 알고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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