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대학국악축제(10.24수원대학교)

10.24 대학국악축제-수원대학교 을 관람했다. 이 공연을 관람한 이유는 대학교 교양수업 때문에 국악공연을 찾아보다가 국악을 평소에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나와 같은 대학생들의 공연은 조금 다른 공연보다는 쉽게느껴지지않을까 라는 생각에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국립국악원은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내가 생각한것보다 건물이 잘 꾸며져있어서 신기했다. 공연장 들어가기전부터 사진찍을수 있는곳이 많아서 좋았고, 밤이여서그런지 조명이 정말 예뻤다. 같이 교양수업을 듣는 친구와 같이 공연들 관람했는데 , 공연장이 생각보다 넗어서 신기했고 평일 저녁이라 사람이 많이 없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내 예상과 달리 공연장에는 사람들로 꽉 찼다. 국악공연이여서 학생들은 관심이 많이 없는줄 알았는데 , 예상외로 학생들이 정말 많아서 신기했다. 수원대학교 연주회는 총 6개의 곡으로 구성되었다. 첫번째로 시작하는 곡은 정악합주 곡으로 민파정식지곡.철화 라는 곡이였다. 처음으로 시작하는 곡이여서 그런지 웅장함이 그대로 전해져서 좋았다. 수업시간에 배운 대취타가 이곡에서 관현합주 편성으로 나와서 신기했다. 두번째 곡은 해금 독주로 이루어진 공수받이 라는 곡이였다. 김예준연주자의 분의 해금이 주가되는 곡이였지만 타악기들의 소리가 잘 어울렸다. 세번째 곡은 가야금이 주인 협주곡이였다. 탁영인연주자 분의 가야금이 국악이아니라 지금 나오는 최신 노래들의 소리같았다. 3곡후, 잠시 쉬는시간이 있었고 네번재 곡은 아리랑 환상곡이였다. 우리민족의 한을 표현한 곡이여서 그런지 더욱더 슬프게 들렸다.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등 아는 국악이 나와서 좋았다. 다섯번째곡은 태평소가 주로 이루어진 호적풍류라는 곡이였다. 박정연연주자 분의 태평소의 연주를 들어보니, 국악에서 태평소는 정말 중요한 소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주가 시작되고 태평소가 들렸을때 그 순간이 공연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였다. 마지막으로 여섯번째 곡은 창으로 이루어진 비나리라는 곡이였다. 창으로 이루어진 곡은 처음 들어봤는데, 대학생들이 창을 하는 모습에 신기했고 정말 너무 멋있게 곡을 이끌어가는 학생들의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국악에 대한 공연을 보고나니 , 지금 우리나라 소리에 대해 너무 관심이 없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국악을 들어보니 지금 대중가요보다 더 멋진 소리를 가지고 있는데 우리가 너무 관심을 가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기회로 앞으로 시간이 날때마다 국악공연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과제로서 보는것이아닌 내 의지로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국악 공연을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볼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겟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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