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로그인
회원가입
유료 회원가입
사이트맵
ENGLISH
공연/대관
공연/행사정보
공연/행사정보
패키지정보
공연예매
예매안내
예매하기
공연장대관
교육/대회
교육신청
유아.청소년
(단체) 유아 국악꾸러미 프로그램
(개인) 아동청소년 국악강좌
(개인) 어린이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
(단체) 특수학교 청소년 국악강좌
(단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가족
(개인) 가족국악강좌
교사
(개인) 교원연수
외국인
(단체) 외국인국악체험
경연대회
온 나라 국악.춤 경연대회
국악동요 작곡.부르기 대회
Gugak in 人 프로젝트
국악 아티스트랩
국악동요대회 음원
e국악아카데미
연구/자료
국악사전
교육연구
국악용어표준안
교육용 국악 표준악보
학술연구
악기연구소
악기연구소 소개
발간물
국악 디지털 음원
기술이전
국악기 이해와 활용
국악자료실
국악자료실 소개
국악자료검색
사진자료실
한국의 악기
사진자료 신청
국악아카이브
생활국악자료실
국악홍보영상
국악반주음원
국악박물관
관람안내·예약
관람안내
단체예약하기
외부(사설)해설 예약하기
전시
상설전시
지난전시
교육·행사
교육안내·신청
교육자료
소장자료
소장품검색
자료검색
소장고서
학술·정보
MIMO
e-museum
소개/참여
인사말
인사말
원장과의 대화
소개영상
주요사업 및 비전
연혁
조직 및 업무
국악원소식
공지사항
채용
보도자료
보도결과
국악누리
뉴스레터 국악通
국악원업무규정
개원 70주년 엠블럼
국민신문고
관람후기
국악묻고답하기
자유게시판
연주단 소개
국악연주단 소개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이용 안내
관람안내
좌석배치도
관람예절
유아누리 놀이방
FAQ
시설안내
국립국악원 배치도
국악박물관
공간이음
예악당
우면당
연희마당
풍류사랑방
악기연구소
국악연수관
담소원
오시는길
분실물찾기
교육·행사
닫기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공연/대관
공연/행사정보
공연/행사정보
패키지정보
공연예매
예매안내
예매하기
공연장대관
교육/대회
교육신청
유아.청소년
(단체) 유아 국악꾸러미 프로그램
(개인) 아동청소년 국악강좌
(개인) 어린이 국악기 제작 아카데미
(단체) 특수학교 청소년 국악강좌
(단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가족
(개인) 가족국악강좌
교사
(개인) 교원연수
외국인
(단체) 외국인국악체험
경연대회
온 나라 국악.춤 경연대회
국악동요 작곡.부르기 대회
Gugak in 人 프로젝트
국악 아티스트랩
국악동요대회 음원
e국악아카데미
연구/자료
국악사전
교육연구
국악용어표준안
교육용 국악 표준악보
학술연구
악기연구소
악기연구소 소개
발간물
국악 디지털 음원
기술이전
국악기 이해와 활용
국악자료실
국악자료실 소개
국악자료검색
사진자료실
한국의 악기
사진자료 신청
국악아카이브
생활국악자료실
국악홍보영상
국악반주음원
국악박물관
관람안내·예약
관람안내
단체예약하기
외부(사설)해설 예약하기
전시
상설전시
지난전시
교육·행사
교육안내·신청
교육자료
소장자료
소장품검색
자료검색
소장고서
학술·정보
MIMO
e-museum
소개/참여
인사말
인사말
원장과의 대화
소개영상
주요사업 및 비전
연혁
조직 및 업무
국악원소식
공지사항
채용
보도자료
보도결과
국악누리
국악원업무규정
개원 70주년 엠블럼
국민신문고
관람후기
국악묻고답하기
자유게시판
연주단 소개
국악연주단 소개
정악단
민속악단
무용단
창작악단
이용 안내
관람안내
좌석배치도
관람예절
유아누리 놀이방
FAQ
시설안내
국립국악원 배치도
국악박물관
공간이음
예악당
우면당
연희마당
풍류사랑방
악기연구소
국악연수관
담소원
오시는길
분실물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유료 회원가입
ENG
사이트맵
공연/대관
교육/대회
연구/자료
국악박물관
소개/참여
연주단 소개
이용 안내
정보공개
규정안내
멤버십
사이트맵
메뉴 선택하기
관람안내·예약
전시
교육·행사
소장자료
학술·정보
메뉴 선택하기
이동
myScrap
인쇄하기
페이스북 새창열림
트위터 새창열림
mss
작성자
정영진
작성일
2022-07-12
조회수
352
작성자
정영진
조회수
352
작성일
2022-07-12
관람공연
2022 국립남도국악원 대표공연 <섬> (국립국악원)
7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720석 서울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펼쳐진 국립남도국악원 2022년 대표작품 섬(島)은 ‘육지 사람들에게는 막연히 바다 위에 떠있는 상상 속 그림’일뿐인 작은 섬을 자연에서 현실로 들어내어 보여주었다. 섬사람들의 애환과 고통, 눈물과 비애를 진도(珍島)의 민속예술을 중심으로 남서도 지방 섬에 전해 오는 노래와 춤에 실어 국립남도국원 성악단•무용단•기악단이 하나 되어 풀어낸 아름다운 서사시였다. 진도에 자리 잡은 국립남도국악원이 실천해야 하는 진도에 대한 의무 이행이며 공동체로서 진도를 세상에 알리는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섬”은 음악극으로, 출연자 개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극의 짜임새와 음악과의 조화, 관객의 호흡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어야 최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 예악당 2층 나열 86번 나의 좌석은 무대 공연을 좋은 환경에서 편하게 즐기며 객석 전체를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위치였다.
순수한 일반 관객인 나는 코로나 펜데믹을 지나 오랜만에 최고의 공연을 마음껏 즐기며 포만감으로 가득 찬 행복을 누렸다. 나 혼자만의 자화자찬이 아니라 객석의 뜨거운 열기와 호흡도 나와 일치했다. 개방하지 않은 3층 객석을 제외한, 1, 2층 객석을 꽉 채운 객석에서는 공연 내내 추임새가 넘쳐 났고 박수 소리는 끊이지 않았으며, 때로는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숨 죽여 따라 부르는 민요소리까지 넘쳐났다.
“어이야 술비야” 진도 조도 닻배노래 술비소리를 시작으로 진도강강술래- 신안군 미역따는소리- 진도 둥덩애타령- 진도 방아타령- 진도 아들타령- 진도 씻김굿의 넋풀이•지전춤 때춤•진살풀이- 진도들노래의 자진상사소리•자진절로소리- 소고놀이- 진도아리랑- 흥타령- 진도 씻심굿의 혼풀이•푸너리- 달타령- 진도강강술래로 이어지는 진도에서 살아 숨 쉬는 국가∙도 지정 10개 무형문화재와 군 지정 무형문화재 속에 1943년 일제 강점기부터 1980년 광주 민주화운동을 거쳐 2022년까지 미역섬에서 살아온 득심 할매의 80년 세월의 한 맺힌 섬의 삶을 14장으로 나누어 약 100분 동안 잔잔하게 펼쳐냈다.
어떤 전문가의 눈으로 보면 ‘진도민속예술을 나열식으로 펼쳐 보인 종합세트’로 고만고만한 가치의 음악극 정도로 여기는 고정 관념의 시각이 앞설 수도 있지만, 무대예술이란 보는 사람들에게 만족을 채워주며 행복 전달이 우선되어야 한다. 상업적으로 흥행에 성공해야 최고의 작품이며 생명력을 갖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기에, “섬”은 여기에 부합되는 최고라 말할 수 있는 훌륭한 작품이었다. 조금만 더 보완한다면 세종문화회관이나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와 같은 대극장에서도 롱런 할 수 있을 것 같다.
춤•노래•음악•소리•연희가 어우러지고 정•사랑•행복•아픔•고통•가족•역사가 부담 없이 즐겁고 편안하게 다가와 관객의 가슴에 뿌듯한 포만감과 아쉬움의 여운을 길게 남긴 “섬”은 우리민속예술의 아름다움과 가치가 서양에서 발달한 대중예술에 밀려 그동안 우리생활 속에서 얼마나 거리감을 두고 소외감을 받아왔는지를 깨우쳐 주었다. 많은 사람들에게 국악은 진부하고 우리전통예술은 고리타분하여 현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박물관 속 유물 같은 이미지로 여겨지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고정화되어 가는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아 줄 수 있는 또 하나의 길을 제시한 참 좋은 작품이었다.
수정
삭제
목록
댓글등록
현재
0
자 (최대 1,000자)
댓글 작성
댓글등록
이전글
6월 25일 토요명품공연을 보고..
다음글
행사진행원의 사려깊지 못한 행동
개인 맞춤 정보 등록
닫기
할인정보
닫기
사진자료선택
닫기
닫기
닫기
좌석배치도 보기
닫기
좌석배치도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