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2022.11.19 토요명품 관람 후기

작성자권유정
작성일2022-11-30
조회수282

작성자권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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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2-11-30

2022년 11월 19일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공연된 2022 토요명품이라는 프로그램명의 공연을 보고 공연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대학생이 되어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때는 잘 경험해보지 못한 국악 공연들을 종종 보러 다녔습니다. 부산, 대전, 청주 등의 여러 지역을 다니며 국악 공연을 관람해 왔었기에 이번에는 서울에 있는 국립국악원에서 국악 공연을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서울에 살고있는 친구와 함께 국악원에 방문했습니다.

공연 팜플렛을 보니 날짜마다 다 다른 공연들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이 날은 여민락, 가야금산조, 공막무, 난봉꾼을 위한 노래들, 남도민요 육자배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물놀이로 공연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대학교에서 국악 강의를 듣는데 공연이 시작되기 전 팜플렛을 보았을 때 국악 시간에 배웠던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수업 시간에는 화면 속에서 영상으로 밖에 볼 수 없었던 제한이 있었는데 실제로 보게 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기억에 남는 무대를 고르자면 모든 무대가 그 당시에는 모든 무대가 다 인상 깊었지만 다시 학교로 돌아와서 국악 수업을 듣다가 궁중정재에 대해 배웠는데 정재를 배우면서 검기무 영상을 봤었습니다. 그러다 국악원에서 본 공막무 공연도 검무 계통의 궁중무용이고 제가 공연장에서 봤던 춤과 화면 속의 춤의 동작이 매우 흡사해서 한번 더 기억이 났었던 것 같습니다.

그 날 구성돼 있던 모든 공연에서 연주를 하시는 연주자분들의 실력에 감탄을 하며 친구와 다음에 또 보러 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좋은 공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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