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사

2024년 다담의 첫 공연후기 (당황스런 서비스)

2024년 다담의 첫 공연
금박장 김기호님의 진솔한 이야기와 새해를 맞이해서 멋진 공연을 보여준 국립국악원 여러분들 덕분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눈과 귀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연외 서비스는 작년에 비해 너무 떨어져서 당황스러웠어요.

표를 찾고 전자 스탬프 찍으라고 안내를 받았지만 먹통으로 일일이 수기로 인증번호 적느라 관객들이 줄 서서 한참을 기다렸구요

작년까지는 공연 후 관객 모두에게 떡과 티백을 포장해서 주는 서비스로 누구하나 소외됨이 없는 서비스라 만족스러웠는데 이번에 시작한  케이터링 서비스는 시간 맞춰오거나 공연 전 아무것도 안 먹는 고객을 위한 배려가 전혀 없는 서비스였고
심지어 구석에 있어서 모르신 분들은 공연 끝나고 알게 되어 먹고 남은 테이블을 앞두고 당황스러워 하는 모습으로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로비에 도착했을때가 10시 30분이었는데 공연 시작 11시 전까지 케이터링 서비스가 있다는 안내 표지판이나 안내원의 안내는 아예 없었구요. 다담의 오랜 팬으로 자주 공연을 봤습니다만 이번 공연의 서비스는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차별화된 서비스가 관객 차별 서비스가 되어버렸으니 케이터링 서비스를 계속 하신다면 대책을 세워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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