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정보

아트홀가얏고을 개관기념 송년음악회

아트홀가얏고을 개관기념 송년음악회

12.22(금) 오후 7:30
이지민 그룹 - 이상의 시, 재즈로 피어나다

전통적인 재즈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자신만의 음악을 꾸준히 쓰고 연주해 온 보컬리스트 이지민이 수수께끼로 가득찬 시인 이상의 작품들을 노래로 표현한다.
그의 작품들 중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거울'을 비롯하여, '꽃나무', '절벽' 등의 아름다운 시가 어떻게 음악으로 피어나는지 기대된다. 재즈에 기반을 두고 시의 언어로 인도하는 새로운 세계로 망설임 없이 나아가는 모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
꽃나무
거울
소영위제(素榮爲題) 1, 2, 3
자화상(습작)
오감도(烏瞰圖) - 시제12호
절벽



12.28(목) 오후 7:30
곽재영 콰르텟 - 가야금과 재즈의 하모니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줄풍류, 경기도와 황해도를 포함한 각 지방의 민요. 그리고 영화 '라라랜드'의 메인테마까지.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음악과 관객들을 배려한 세심함이 담긴 다양한 레퍼토리로 재즈와 어우러지는 가야금. 곽재영 콰르텟과 함께 풍부한 재즈의 세계로 빠져든다.

프로그램
뱃노래
City of Stars
Autume leaves
군밤타령
산(散), 에피소드 I : 휘모리
몽금포타령
천년만세 변주곡



12.31(일) 오후 4:00
김영후 퀸텟 - Farewell Song

매우 독창적이며 지극히 아름다운 젊은 음악가의 발자취.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의 공존을 추구하는 우리시대의 젊은 재즈 음악가 김영후. 그의 철학이 담긴 작품활동을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
독창성과 아름다움은 김영후가 추구하는 가장 기본적인 창작의 골자이다. 동시에 공존하기 매우 어려운 창작의 요소들이다. 작곡은 물론이고, 매 순간이 창작의 결과물인 재즈의 즉흥연주에서 이 두 가지 요소들을 모두 발견하는 것은 사실 매우 드문 일이다. 그러니 이 젊은 예술가의 발걸음을 모두가 주목하는데 다른 이유가 필요할까?

프로그램
Farewell song
Maze in the mirror
Floating avenue
Cubic
When the story begins...
Holiday 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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