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신명나는 지역별 성주굿 음악으로 행운과 화합을!

  • 작성자이승재
  • 작성일2018-03-28
  • 조회수352

신명나는 지역별 성주굿 음악으로 행운과 화합을!

국립국악원, 서초 청사 30주년 맞이해 지역별 성주굿 음악 한 데 모아

오는 4월 5일과 6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 선보여

 

<오는 4월 5일과 6일에 선보이는 국립국악원 '성주야 성주로구나' 공연의 서도굿 공연 모습>

 

□ 국립국악원이 서초 청사 이전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별 성주굿 음악을 엮어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국립국악원은 오는 4월 5일(목)부터 6일(금)까지 양일간 오후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펼치는 <성주야 성주로구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국립국악원 서초 청사 30주년을 기념해 건물과 집의 신인 성주신에게

집안의 평안을 기원했던 성주굿 음악을 무대 예술로 펼친다!

 

□ 이번 공연은 민속악 중 성주굿에 쓰인 음악을 중심으로 기획한 공연이다. 예부터 ‘성주굿’은 집터와 건물을 관장하는 신(神)인 성주(城主)에게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하는 굿으로 전국적으로 지역마다 행해진 굿을 말한다.

 

□ 국립국악원은 올해로 30년을 맞이한 서초동 청사에서의 앞날과 국립국악원을 찾은 관객들의 행운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별 성주굿에 쓰여진 음악에 이러한 의미를 담아 공연 예술로 선보인다.

 

서도, 경기, 남도 성주굿 음악을 통해 축원을!

마지막 대동굿 한마당을 통해 하나 되는 화합을!

 

□ 이번 공연의 첫 무대는 공연장인 예악당을 집터로 설정해, 신명나고 흥겨운 타악 연주로 문을 연다. 숨은 무대에 위치한 15대의 장구와 3층 객석에 위치한 북 등 타악기가 전하는 신명나는 장단으로 화려한 오프닝으로 막을 열 예정이다.

 

□ 성주굿 음악을 들려줄 첫 번째 지역은 경기 지역으로 당악과 대취타, 청배, 가래조, 대감거리 등을 선보인다. 산악지역과 해안가, 강변을 끼고 있는 경기지형의 다채로운 특징들이 풍성하고 섬세한 가락의 굿음악으로 표현된다.

 

□ 경기굿에 이어서 서도굿 음악으로는 성주거리, 굿거리, 쑹거타령 등 황해도와 평안도 지역에서 유래한 굿음악을 들려준다. 거친 풍토에서 굳세게 살아온 서도 지방민 특유의 밝으면서도 구슬픈 감정들이 음악 속에 배어있다.

 

□ 남도굿 음악으로는 터벌림, 앉은조달, 지경다구기, 집짓기 등의 음악을 통해 남도지역만의 짙은 무속음악의 감흥을 전한다. 굵게 떨거나 극적으로 꺾는소리 등 한(恨)의 정서가 느껴지는 남도굿 음악을 통해 시나위와 산조로 대변되는 민속음악의 원형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공연의 마지막은 국악과 관객들의 밝은 내일을 염원하는 한판 대동굿으로 마무리 한다. 미래를 상징하는 어린이들과 함께 판굿 등 흥겨운 연희로 관객들과 하나 되어 한 바탕 신명나는 대동굿으로 평안과 안녕을 기원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을 위해 제작한 오방색으로 꾸민 사자가 등장해 관객들과 어울려 재주를 부리는 등 특별한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이다.

 

지역별 음악색을 극대화하기 위해 색다른 무대 구성과 연출로 화려함 더해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연주를 통해 민속악의 뿌리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순간!

 

□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적 나열을 벗어나 음악이 품고 있는 정서를 관객들에게 극적으로 전하기 위해 민속악이 지닌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 경기굿에서는 무신도(巫神圖)에 그려진 문양과 무당이 그려진 무당내력(巫黨來歷)의 이미지 등을 모던한 시각 디자인으로 활용해 배경을 꾸몄고, 차분하게 시작해 밝은 분위기로 이끄는 서도굿에서는 민속악의 화려함을 드러내기 위해 모란 병풍과 연꽃 등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남도의 무대에서는 풍광이 뛰어난 섬지역의 장엄한 산맥과 바다의 모습을 무대 영상으로 옮겨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또한 공연 20분 전까지 예악당 로비에서는 관객들의 소원과 가훈을 붓글씨로 적어 무료로 증정하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한다.

 

□ 한편, 이번 공연은 내년이면 창단 40년이 되는 민속악단이 음악적 역량을 결집해 선보이는 것으로, 특별히 무속음악에 기반을 둔 민속음악의 원형과 뿌리를 수준 높은 연주를 통해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국립국악원의 <성주야 성주로구나> 공연은 오는 4월 5일(목)과 6일(금), 이틀간 저녁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진행되며 취학아동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국립국악원과 인터파크 홈페이지, 전화(02-580-3300)를 통해 가능하다. S석 3만원, A석 2만원, B석 1만원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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