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11개국 100여명의 해외 음악학자 한자리에 모인다

  • 작성자이승재
  • 작성일2018-08-10
  • 조회수103

11개국 100여명의 해외 음악학자 한자리에 모인다

- 국립국악원, 한국국악학회와 국제전통음악학회 동아시아음악연구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사)한국국악학회 및 국제전통음악학회(ICTM, International Council for Traditional Music, 유네스코 산하기관, 1947년 설립) 동아시아음악연구회(MEA, Musics of East Asia)와 공동으로 2018년 8월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2018 ICTM MEA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 동아시아음악연구회(MEA)에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는 2007년 중국 상하이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동아시아 국가들을 순회하며 개최되었으며, 동아시아 음악문화 연구와 교류 그리고 발전을 견인하는 세계적인 국제학술대회이다. 2018년 서울 대회는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다.

 

□ 국립국악원 서초청사 이전 30주년과 (사)한국국악학회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는 공학ㆍ물리학ㆍ음악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중국음악의 대가인, 피츠버그 대학의 음대 명예 교수이자 워싱턴 대학의 음대 벨 융(Bell Yung)교수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11개국 100여명의 민족음악 전문가와 청년학자들이 여덟 개의 세션에서 학술발표, 워크숍, 토론, 특별공연 등이 진행된다.

 

□ 본 대회의 주제는 “동아시아 공연예술과 사회적 이행”이다. 세부주제 중 여성과 음악에 관한 주제 “동아시아 지역 연행에서의 젠더”에서는 <여성 탄츠(Tanci) 발전 속 혁신과 독립: 수 리시안(Xu Lixian)의 행보>, <새로운 목소리로 노래하기: 한국 판소리 전통 속의 젠더 변화>, <퍼즐 풀기: 18, 19세기 여성 비파 연주자들의 증거 찾기> 등의 내용을 통하여 여성 예술가들의 연행이 사회적 구조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고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음악의 사회적 이행의 키워드로 치유에 관심을 가지고 풀어낸 ‘공동체 내 음악인들의 역할과 치유’에서는 중국 남부 윈난 지역의 소수민족 하니(Hani)인들의 일상 속에 녹아든 노래를 연구한 <남부 윈난 하니(Hani)인들의 민요: 일상 속 음악적 표현>와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소속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애인, 전통음악, 그리고 배우기와 치유>, 그리고 청년음악의 열정과 실험을 다룬 <대학생 전통음악 앙상블의 사회문화적 의미> 등이 음악치유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한다.

 

□ 그리고 한민족의 반쪽, 북한 지역 음악에 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주제로 영국의 대표적인 한국음악 전문가 키스 하워드(Keith David Howard)교수가 <북한의 ‘새로운’ 음악>에 대해 발표한다. <음악을 통한 치유와 재구성: 런던의 북한 이탈민들>에서는 런던에 거주하는 700여명의 탈북자들의 트라우마와 정신적 고통을 음악을 통해 극복하는 그들의 삶과 음악 이야기를 풀어낸다.

 

□ 학술발표 중 이색적인 발표형식은 영상발표가 있다. 8월 21일 대회의실에서는 <중국 상하이의 플롯연주>, <티베트 춤>, <1960-70년대 광동지역 음악 복원 관련> 등 세편의 영상과 토론이 동아시아음악연구회 회장 핼랜 리즈(Helen Rees) UCLA 교수의 사회로 진행한다.

 

□ 세계적인 석학들의 참여뿐만 아니라 한국 개최를 통하여, 한국음악의 세계적인 소통과 지평을 확장하고자, 한국음악 전문가와 청년학자들이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1960년대 리틀앤젤스의 연구, 판소리, 범패, 굿 음악, 시조 음악, 북한 음악, 춤, 근대 서양음악, 케이 팝 등 다양한 주제에서 풍성한 학술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11개국 100여명의 학자들이 참가하는 국립국악원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국제학술대회이다. 본 대회를 통하여 발굴한 신진학자 및 청년학자들은 미래의 동아시아 음악문화 전문가로 성장이 기대된다. 또한 전 세계에서 참가한 사람들에게 케이팝 이외에 한국음악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계기가 될 것이다.

 

□ 본 대회는 친환경회의를 지향하며,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에코물통을 제공한다. 대회 기간 중 개인컵 사용을 권장한다. 참가비는 일반 2만원이며, 대학생은 학생증 지참시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 접수 방법 및 세부사항은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580-3351, 02-880-7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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