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국립국악원, 창작을 위한 국악기 렉처콘서트 피리ㆍ아쟁편 10월 16일 첫 개최

  • 작성자이승재
  • 작성일2018-10-11
  • 조회수67

국립국악원, 창작을 위한 국악기 렉처콘서트

피리ㆍ아쟁편 10월 16일 첫 개최

국립국악원,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와 활용』 발간을 기념한 첫 번째 렉처콘서트 개최,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관람신청

 

<오는 16일 국립국악원의 '창작을 위한 국악기 렉처 콘서트'에 출연하는 박치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지도단원(왼쪽)과 김상훈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아쟁 수석(오른쪽)>

 

□ 작곡을 위한 국악기 콘서트가 열린다.

 

□ 국립국악원(원장 임재원)은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와 활용』을 발간하고 이를 기념한 첫 번째 렉처콘서트, '피리ㆍ아쟁편'을 오는 16일 오후 4시에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한다.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와 활용』 집필자들이 직접 출연하여 강연과 연주를 들려주는 “창작을 위한 국악기 렉처콘서트”

 

□ 국립국악원에서 발간한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와 활용』의 집필자들이 직접 출연하여 강연과 연주를 들려주는 “창작을 위한 국악기 렉처콘서트”는 세 번에 걸쳐 진행된다. 10월 16일에 첫 공연인 ‘피리ㆍ아쟁편’이 개최되고 11월 7일에는 ‘거문고ㆍ대금편’과 11월 14일에는 ‘가야금ㆍ해금편’으로 이어진다.

 

□ 지난 8월에 출간된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와 활용』은 국내외 대중음악, 클래식 등 분야를 막론하고 국악기로 작곡을 하려는 이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표적 선율악기인 가야금, 거문고, 대금, 피리, 해금, 아쟁의 각 악기별 전문 연주가들이 집필했다.

 

□ 첫 공연 ‘피리ㆍ아쟁편’의 피리에는 박치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지도단원이, 아쟁에는 김상훈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 단원이 출연하여 책자의 내용을 중심으로 악기의 종류, 다양한 주법 등을 시연과 함께 설명하고 그와 관련한 연주를 들려준다.

 

□ 피리는 정악곡인 '상령산'을 비롯하여 현대 주법인 글리산도(glissando, 높이가 다른 두 음고 사이를 미끄러지듯 이동하며 연주하는 기법)와 트레몰로(tremolo, 한 음고나 높이가 다른 두 음고를 빠르게 반복하여 연주하는 기법)를 보여주는 도날드 워맥 작곡의 'Spiral Toward the Center of the Sky', 토마스 오스본 작곡의 'Chants of Rain' 등을 설명과 함께 들려준다.

 

□ 아쟁은 정악곡 '수제천'으로 요성(흔드는 음)을 설명하고 집필자가 직접 구성한 '산조아쟁과 설장고의 즉흥연주'를 비롯하여 현대 주법인 피치카토(pizzicato, 손으로 현을 뜯어서 연주하는 연주법), 콜 레뇨(collegno, 활대로 현을 두들기는 연주법), 하모닉스(harmonics, 배음을 이용한 연주법)의 예인 임준희 작곡의 '여백', 신디 콕스 작곡의 'Naseon' 등을 들려준다.

 

□ “창작을 위한 국악기 렉처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동영상과 함께 보는 작곡을 위한 국악기 길라잡이,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와 활용』

 

□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와 활용』에는 악기별로 구조, 종류, 음역, 조율법, 기본적인 연주법을 소개했으며 이를 위해 전통과 창작곡의 일부를 정간보나 오선보로 제시하여 설명하고 해당 연주는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수록된 악보는 366개, 관련 동영상과 음원은 316개이다. 김희선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장의 총론으로 시작하며 책의 뒷부분에는 계성원, 도날드 워맥, 두 작곡가의 단상이 실려 있다.

 

□ 『창작을 위한 국악기 이해와 활용』에 수록된 동영상과 음원에는 집필자를 주축으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민속악단, 창작악단 단원이 참여했다. 가야금, 해금, 거문고, 피리 등 그간 이와 비슷한 콘셉트의 책자가 간헐적으로 나온 적은 있으나 6개의 악기를 묶어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향피리의 경우 C5~F5 사이 음고들의 경우, 하나의 운지법을 사용하여 각 음고를 연주하게 되므로, 오로지 취법에 의존해야 한다. 따라서 C5~F5 사이 음고들의 경우, 순차적인 반음 진행을 연주하는 것에는 다소 무리가 따를 수 있으며, 특히 빠른 템포에서는 연주가 더욱 어려울 수 있어, 작곡 과정에서 이러한 점이 세심하게 고려되어야 한다.” - 피리편 ‘연주법’ 부분에서 발췌

 

“작곡자가 유현 개방현의 음고를 제시할 경우, B4 이하나 C5 이상은 지양하는 것이 좋다. B4 이하로 조율하면 현이 너무 느슨하여 당기고 풀어낼 때 음정의 정확성이 떨어지며 선명하고 알찬소리를 기대하기 어렵다.” - 해금편 ‘조현’ 부분에서 발췌

 

□ 이 책의 미덕은 연주자들이 경험을 통해 알게 된 작곡가를 위한 여러 조언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는 것이다. 대금편의 부록에는 ‘연주와 작곡을 위한 트릴·트레몰로 도표’와 729개에 달하는 ‘대금의 배음(Harmonics)과 다음주법(Multiphonics)’을 수록하여 작곡가뿐만 아니라 연주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책자는 국내 주요 국공립 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국립국악원 누리집(www.gugak.go.kr/site/compose)을 통해서도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연말에는 해외 작곡가를 위한 영문판도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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