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설도 읽었다. 드라마도 보았다. 영화도 보았다.
한국전통뮤지컬의 원형을 제시해온
(사)한국여성국극예술협회의 2009년 야심작!
여성전통뮤지컬〈풍류화객, 신윤복〉을 만나야 한다.
2008년 대한민국 문화콘텐츠 시장을 강타한 풍속화가 신윤복의 삶과 예술,
소설 이정명의 〈바람의 화원〉, 영화 〈미인도〉, 만화 〈바람의 화원〉까지 원-소스 멀티-유즈(One-Source
Multi-Use)로 이어지는 "신윤복 신드롬"의 결정판 여성전통뮤지컬〈풍류화객, 신윤복〉이 태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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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놉시스때는 조선 정조22년이라. 나는 신윤복이오.
화원집안에 사내로 태어나 부친의 업을 따라 도화서 화원으로 일하고 있소.
어느날 나는 도화서 동무들과 향춘당에 놀러갔다가 매향이라는 예기(藝妓)를
보게 되었는데, 주색만 밝히는 늙은 맹참판에게 수모를 당하는 그녀를 구해
주게 되었소.
그 일로 나는 내 생애 가장 사랑스러운 정인을 만나게 되었고,
한편으로는 가장 큰 악연을 만들게 되었소.
매향은 멸문지화를 당해 기녀가 되었다고 하오.
그녀를 관기에서 벗어나게 하려면 2천냥이 필요하다고 하오.
허나 나는 그 만한 돈이 없소이다.
향춘당에서 악연을 맺은 맹참판이 나에게 당한 수모를 되갚아주려고
지물전 최씨와 음모를 꾸미게 되어,
나는 매향을 구하고자 춘화를 그리게 되었소.
나는 풍기문란죄로 옥상 갇힌 신세가 되었소. 이를 어쩌면 좋으리까?
나 좀 구해주시오.

신윤복 이옥천 / 매향 김선미 / 맹참판 허숙자 / 김판서 박미숙 / 최씨영감 이미자 /
도호 전예주 / 의금부사 김순희 / 최진사 임일애 / 도화행수 이승희 / 선비 남덕봉 /
향방 김길자 / 기생 정재경 외 다수 출연
제작진예술총감독·작창 홍성덕 / 연출 박종철 / 프로듀서 김태현 / 극본 김차호 /
무대감독 권혁우 / 소리지도 김금미 / 연기지도 박정곤 / 무용지도 이혜진 /
음향감독 옥성창 / 조명감독 엄태식 / 음향디자인 정인창 / 조명디자인 이용배 /
홍보 김진상 / 기획 김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