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int
Performance Info


  • Period

    2024-05-22 ~ 2024-05-22

  • Dates

    go

  • Venues

    Umyeon-dang

  • Host

  • Duration

    60Min

  • Price

    ALL 2만 won

  • For Inquires

    070-4578-8792

List

Details

NUVO Ensemble 국립국악원 우면당 2024.5.22 pm 7:30 NUVO Ensemble NUVO The style of the new art 누보(NUVO)는 New와 Innovation을 결합한 단어로, 전통음악계에 누구보다 앞장서있는 가야금, 거문고, 아쟁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단체이다. 세 연주자는 전통을 토대로 새롭고 혁신적인 음악을 창조하고자 그간 연주하던 전통의 틀을 벗어나, 악기와 음악 구성의 한계를 탈피하고 전통음악에 새롭게 접근하는 작업을 시도하고있다. NUVO의 음악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며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든다. 특히 점점 잊혀져 가는 소리를 현대 음악과 결합함으로써 한국 전통 현악기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새로운 시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NUVO의 창단 공연이자 첫 시작이 되는 이번 무대는 전통 악기의 아름다운 음색 리듬, 그리고 현대적 음향 요소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강효진 가야금 국립국악원 정악단 지도단원 아시아금(琴)교루회 이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중앙대학교, 단국대학교 출강 김빛나 아쟁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상임단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석박사 졸업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 서울시무형문화재 제39호 아쟁산조 이수자 박지현 거문고 양금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및 동대학원 석사졸업 이화여자대학교 박사과정 재학 국립국악중학교 강사 1. 累普之曲(누보지곡) 넓게 아우르다. _NUVO 구성편곡(2024) *세계초연 정악가야금 강효진 / 대아쟁 김빛나 / 거문고&양금 박지현 누보지곡은 정악에서 현악기가 담당하는 역할과 레퍼토리의 다양성에 ㄱ대한 고민을 담은 NUVO Ensemble의 첫 번째 창작곡으로 기존의 정악곡 중 관악 중심의 곡들을 선정하여 현악기로 새롭게 구성하였다. 관악영산회상 천년만세 길군악의 주선율을 주제로 삼아 현악기의 음색과 특징을 더 도드라지게 재구성하였으며 기본적인 정악으께와 연주법은 지키되 구성과 장단의 변형을 시도한 곡이다. NUVO Ensemble이 탄생하게 된 계기가 된 곡이기도 한 누보지곡은 기존의 정악과는 또다른 특색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을 선사한다. 2. Time Walk _박영란 작곡(2024) *세계초연 25현가야금 강효진 / 소아쟁 김빛나 / 거문고&양금 박지현 이 곡은 현재에서 과거로 역행하는 시공간과 과거의 어느 한 시점에서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심리적인 Time Walk를 묘사하고있다. 서주 부분은 현재의 한 공간을 양금 소아쟁 25현가야금의 클러스토*2도 간격의 음송이)와 다양한 특수주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서주가 끝난 후에 시작되는 부분은 현재에서 과거로 역행하는 과정을 J-60 메트로놈 마크의 템포를 사용함으로써 초 단위 시간의 흐름을 그리고 있다. 중간 부분은 과거의 추억 속으로 들어가서 머무는 과정을 소아쟁의 명상적인 주선율과 25현가야금 거문고의 음색으로 표현하고 있고 마지막 부분은 다시 현실로 돌아오며 치유의 과정을 빠른 템포로 묘사하고 있다. 작품의 전반적인 음악 구성은 단2도의 동기 음정이 곡이 진행되며 음정의 확대 또는 템포 리듬의 변화로 변형된다. 이 곡에서 C는 중심음으로 현재 과거 현재 시간 위를 걷는 시각적인 Line(선)을 의미하고 G는 중심음을 보조하며 또 다른 레이어를 형성한다. 박영란 작곡의 Time Walk를 통해 지금 현재도 과거의 아픈 상처로 인해 고통받는 영혼들이 치유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3. 겹(Layered) _NUVO 작곡(2024) *세계초연 산조가야금 강효진 / 소아쟁 김빛나 / 거문고 박지현 / Sound design 미흐란(MIHRAN) 겹은 자유로운 흐름 안에서 소리 위에 소리를 얹어 하나됨을 표현한 곡이다. 특히 민속악적 요소를 살린 음악 위에 현대적 기법의 연주를 겹친 방식으로 전통 민속악의 모티브를 이용하여 NUVO만의 민속악으로 새롭게 창작하였다 이번 공연에서는 연주자들이 사전에 녹음한 선율(AR)과 현대음향적요소 동시에 라이브로 보여지는 즉흥성이 공존할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겹을 통해 NUVO가 추구하는 음악적 가치관가 그 묘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것이다. 김희선 / 사회 국민대학교 교수 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박영란 / 작곡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 K클래식 대표 지리산국제환경예술제(JIAF)음악감독 미흐란(MIHRAN) / Sound Design Director 광고음악 작곡가 2011-2016 삼성 모바일 런칭쇼 음악감독 연세대학교 작곡과 졸업 및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석사과정 수료 도움주신 분들 주최 NUVO 주관 이얏호기획사 Project Manager 김한나 무대 국립국악원 디자인 영상 마필 후원 고흥곤국악기연구원, 성익재한복 문의 070-4578-8792 예매 인터파크티켓 전석 2만원 (학생 50%, 예술인패스20%, 단체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