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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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8월 22일 15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한 '토요명품공연: 종합 라형' 공연을 사진작가 나승열이 촬영한 부채춤의 스물두 번째 이미지자료. ○ 팸플릿 수록 내용 부채를 양 손에 들고 여러 가지 아름다운 모양을 구사하며 추는 신무용으로, 1954년 김백봉에 의해 처음으로 창작된 이후 오늘날과 같은 군무 형식의 화려한 춤으로 발전하였다. 이 춤의 매력은 화선지로 만든 부채를 접고 펼 때의 마찰음과 부채를 펼쳐 들었을 때의 포물선, 한복 저고리 소매가 만들어 내는 곡선, 부채를 펼쳐 들 때 시원스레 뻗은 팔의 선, 그리고 바람을 가르며 빙글빙글 휘돌아가는 부채의 움직임 등이라고 할 수 있다. 의상은 꽃 모양의 수를 놓은 궁중 당의를 입고 머리에는 화관을 쓴다. 음악은 창부타령을 비롯한 경기민요가 사용되며, 굿거리와 자진모리장단이 주를 이룬다.
○ 무용/이지은·이주희·백미진·이주리·정승연·이미영·권문숙·조은주·이윤경·박지애·이혜경(준단원)·고은비(준단원)·최나리(준단원)·권덕연(준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