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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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金刀)로 초전(初剪)하니 노흔(露痕)이 새롭도다 경첩라황(輕疊羅黃)은 밀철(密綴)하여 고루럿고 벽옥지두(碧玉枝頭)에 열기를 편도(遍到)하니 요요(裊嬈)하여 편(偏)벽히 상도춘(上都春)을 일컷더라 근 칼로 자르자말자 이슬 흔적 새롭고 살짝 포갠 누런 비단은 고르게 꼼꼼히 이었네 벽옥 가지 끝마다 두루 피었으니 가녀린 그 모습만 유독 서울의 봄 경치라고 일컫네 어여쁜 그 모습만 서울의 봄 경치라고 하네
국립국악원 국악연구실에서 제작한 '국악 디지털 음원' 중 남창으로 부른 당악정재 '육화대' 창사를 녹음한 음향자료. 01. 창 삼념가
○ 가야금/장경원, 거문고/윤성혜, 대금/최성호, 피리/홍현우, 해금/류은정, 단소/이종범, 장구/박거현, 노래/이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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