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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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목요풍류: 숨은 명인명곡찾기 '풍류방의 향제풍류·향제시조'[04.11.]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향제줄풍류의 전통은 조선후기 선비들이 향유했던 풍류에 있다. 가곡, 영산회상 등의 음악을 연주하였으나, 오늘날에는 영산회상을 중심으로 전승되면서 지방 풍류방에서 연주되던 음악의 의미가 '줄풍류'로 한정되었다. 20세기 전반기까지 전국적으로 존재했던 풍류방 문화가 사라지면서 오늘날 구례, 이리, 정읍, 대전 등 일부 지역을 통해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3-1호 '구례향제줄풍류'는 추산 전용선의 가락이 음악적인 뿌리이며, 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를 통하여 전승되고 있다. 본풍류는 느리지만 여유롭고, 뒷풍류는 밝고 화사한 느낌을 전한다.
○ 출연/구례향제줄풍류보존회 - 단소/이철호(예능 보유자)·장명화(전수교육조교) - 해금/신상철(전수교육조교), 피리/김광복(전수교육조교), 대금/권혁정(전수교육조교) - 거문고/이문영(전수교육조교), 가야금/장혜숙(이수자), 양금/최정숙(이수자), 장고/선영숙(이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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