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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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2009 국립국악원 해설공연시리즈 : 명사, 명인을 만나다 - 善歌 하규일[11.15]의 여덟 번째 프로그램 ㅇ 팸플릿 수록 내용 시조는 예술 성악곡인 가곡의 창법과 분위기는 비슷하면서도 음악 형식과 선율을 단순하게 고정시킨 성악곡이다. 초장, 중장, 종장의 간결한 형식에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낸 시조 시는 가곡으로 노래하거나, 보다 단순한 시조창으로 불렀는데, 특히 소탈한 멋을 즐겼던 서민들이 선비들의 노래인 정가(正歌)를 보다 쉽게 부를 수 있도록 창안된 ‘쉽고 간단한 정가 스타일의 생활 노래’가 곧 시조이다. 풍류를 즐기는 사람들은 하루하루 겪는 일상사와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치를 시조 3장에 담아 무릎장단에 맞춰 불렀다.
ㅇ 남창/문현, 피리/나영선, 대금/최성호 해금/류정연, 장구/안성일(연수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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