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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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목요풍류: 숨은 명인명곡찾기 '풍류방의 향제풍류·향제시조'[04.11.]의 일곱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향제시조'는 호남을 중심으로 완제, 충청도의 내포제, 경상도의 영제 등 지역별로 창법에 차이가 있다. 경제는 3점, 5점의 점수가 각각 5박, 8박으로 고정되어 있지만, 향제에서는 약간 불규칙한 박자로 운용된다. 또한 창법, 선율, 가사배자법 등에서도 차이가 있으며 다양한 형태의 시조가 불리는 점도 경제와 구별되는 특징이다. 오늘날에는 정경태의 석암제가 많이 불리고 있어 지역적 차이가 있는 향제시조를 듣기가 어려워졌다. '영제'는 경상도 지방에서 불리는 시조제로 영제와 반영제로 구분 된다. 영제는 본래 경제와 같이 속청을 쓰지 않았으나, 일부 영제 시조인들이 속청 사용을 주장해서 속청을 넣어 부르게 되었는데, 이것을 반영제라 일컫는다. 영제도 다른 완제나 내포제와 마찬가지로 지방 혹은 창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 출연진 - 소리/김향교 ·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6호 영제시조 전수교육조교 ·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 ·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5호 가곡 이수자 · 경북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안동대학교 외래교수 - 대금/조우석 · 김천시립국악단 악장 - 장구/유기범 ·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47호 경제시조 전수장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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