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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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무용단 정기공연: 정재, 조선의 역사를 품다 Ⅱ - 이야기가 있는 정재 '마지막 황태자, 조선의 꿈을 보다'[2014.04.04.]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창사(언락) 신라성대소성대 (신라성대 밝은 성대의) 천하태평나후덕처용아바 (천하는 태평하고 신라의 덕은 두텁도다 처용아비여!) ...(이하 생략) 현행 처용무는 1926년대 이왕직아악부 아악사장 김영제와 아악사 함화진 두 사람에 의해 재연된 것이다. 1930년 영친왕 한국근친환영회의 처용무는 김영제(1883~1956)가 지도했다. 오늘 공연에서는 기존의 짧은 처용무와 다를 바 없으나, 처음 일렬 상태에서 둘식 마주보며 인사, 다시 등을 지며 인사하는 동작만 추가했다. 국악사양성소 1기생 출신의 이흥구(1940~)가 학생시절 김보남(1912~1964)에게 배운 춤사위로 올린다. 처용무의 반주음악으로 입장 시에는 수제천을, 춤을 출 때는 관악영산회상을 연주하는데 오늘은 연출상 입장을 생략하고 있어 관악영산회상만 연주한다. 처용무는 이왕직아악부 · 국립국악원을 통해 이어졌으며,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되었고, 2009년 9월 세계 유네스코위원회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되었다.
○ 무용/최병재·김태훈·박성호·박상주·김청우 ○ 음악/국립국악원 정악단 - 집박/양명석, 피리/김철·김성준·이종무, 대금/김휘곤·이승엽·이종범 - 해금/사현욱·공경진·김용선, 거문고/윤성혜·이방실·고보석, 가야금/강효진·정지영·이명하 - 장구/홍석복, 좌고/안성일, 창사/이정규·문현·김병오·홍창남·이준아·조일하·윤문숙·김미숙·채은선·장경원 ○ 음악/국립국악원 창작악단 - 해금/김준희, 가야금/이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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