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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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국립국악원 정악단 정기공연: 제례악, 깊이 듣기[2019.09.05.]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해설 정조가 비운으로 죽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를 위해서 만든 제례악으로, 『속악원보』 신편에 7곡이 전한다. 이 음악들은 모두 종묘제례악인 정대업과 보태평 가운데에서 발췌하여 줄인 것들로 경모궁제례악은 종묘제례악의 축소형이라 할 수 있겠다. 1899년(광무 3) 사도세자의 신위를 태묘로 옮긴 뒤 제 의식은 폐지되었으나, 1930년대까지도 이왕직아악부 아악사들의 교육과정으로 반드시 익히게 되어 있었다. 현재는 연주되는 일이 없으나, 국립국악원이 1975년에 제작한 <한국음악선집> 제4집에 이 음악을 수록한 바 있다.
○ 출연/국립국악원 정악단 - 집사/양명석 - 집박/이상원 - 피리/홍현우·윤형욱(태)·김철·김성준·김인기, 대금/김영헌·김기엽·박장원·이승엽·이종범, 해금/윤문숙·사현욱·공경진·김용선·이찬미·이세미(객원), 아쟁/정계종·김인애, 악장/김병오·홍창남, 절고/고경화(객원), 방향/윤성혜, 편종/조유회, 편경/김형섭, 축/박지현, 어/정지영, 휘/김민주(객원), 징/한갑수, 진고/홍석복, 장구/정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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