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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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토요명품공연:세계가 인정한 우리음악 [03.05.]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판소리는 2003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판소리는 소리를 하는 소리꾼과 북을 치는 고수, 그리고 추임새로 화답하는 관객이 핵심요소이다. 소리꾼은 부채 또는 손수건을 소품으로 이용하며, 발림(몸동작)을 할 때, 상황을 설명하는 도구로 활용된다. 고수는 반주자의 역할뿐만 아니라 소리의 완급을 조율하는 기능도 담당한다. 자연의 소리를 인간의 목소리로 구현한 예술이 판소리이다. 판소리 12마당 중에서 5마당(춘향가·심청가·수궁가·흥보가·적벽가)이 널리 불리고 있다. 오늘 부르는 춘향가 중 ‘어사출도’ 대목은 남원부사 변사또의 생일잔치에서 이몽룡이 거지로 분장하고 참석하였다가 어사로 돌연 나타나서 탐관오리를 척결하는 내용이다.
○ 소리/염경애, 북/정준호
V021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