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3.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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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남도국악원 금요상설공연: 국악수채화-공연실황[2012.11.30.]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판소리는 소리꾼이 혼자 서서 발림(몸짓)을 해 가며 소리와 아니리(대사를 읊듯이 말로 표현하는 부분)로 긴 이야기를 엮어 나가는 음악이다. ‘고수’가 대목에 따라 다양한 장단을 북으로 반주하며, “(얼)씨구”, “(좋)다”, “(좋)치”와 같이 소리의 흥을 돋우는 추임새를 곁들인다. <심청가> 중 ‘화초타령’은 인당수에 빠진 심청이가 옥황상제의 도움으로 어머니를 만나고 다시 연꽃에 싸여 인간 세상으로 보내진 후, 황제가 정원에 핀 여러 가지 화초들을 열거하면서 부르는 대목이다.
○ 소리/조현정, 고수/김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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