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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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남도국악원 금요상설공연: 국악수채화[2011.04.01.]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판소리는 소리꾼이 혼자 서서 발림(몸짓)을 해 가며 소리와 아니리(대사를 읊듯이 말로 표현하는 부분)로 긴 이야기를 엮어 나가는 음악이다. 고수가 대목에 따라 다양한 장단을 북으로 반주하며, '(얼)씨구', '(좋)다', '(좋)지'와 같이 흥을 돋우는 추임새를 곁들인다. <적벽가>는 중국 소설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중에서 적벽강 싸움 전후 장면의 몇 가지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이다. 위풍당당한 주인공들과 긴박감 넘치는 전투장면의 묘사가 유명하다. 이 중 '새타령' 대목은 적벽강 전투에서 죽은 조조의 군사들이 새가 되어 조조를 원망하는 내용을 담았다.
○ 소리/허정승, 북/추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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