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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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가

작성일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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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복합매체 국악사전 민속: 잡가 '서도잡가 중 공명가'[2023.08.]
  • 설명

    ㅇ 2011 토요명품공연 : 라형[03.12]의 네 번째 프로그램 ㅇ 팸플릿 수록 내용 잡가(雜歌)는 민요와 달리 곡의 형식과 내용이 고정되어 민간에서 전문소리꾼들이 부르던 노래이다. 곡의 짜임새와 창법, 기교 등이 어려워서 전문적인 수련이 요구되며, 각 갈래마다 고유한 레퍼토리와 공연방식, 예인층을 갖추고 있다. ‘잡가’라는 명칭은 여러 가지 음악적 특징이 혼재되어 있다거나 상류층의 정가에 비해 세속적인 노래라는 뜻으로도 해석되지만, 현재는 특정 음악 갈래를 가리키는 용어가 되었다. 경기잡가, 서도잡가, 남도잡가 등 지역적으로 다양한 악곡이 있다. 또한 공연 형태에 따라 좌창(앉은 소리)과 입창(선 소리)으로 구분하기도 하는데, 좌창은 앉은 자세로 장구 반주에 맞춰 점잖게 불러 정가 같은 분위기를 내며 입창은 여러 명이 흥겨운 춤동작을 곁들여 활달하게 부른다. 좌창은 주로 풍류 문화의 주변에서 정가의 공연 방식에 민속음악적인 요소를 결합하여 정가보다는 흥취 있고, 민요보다는 수준 높은 예술성을 갖춤으로서 특히 조선시대 말엽부터 20세기 전반까지 큰 인기를 누렸다.

  • 인물정보

    ㅇ 노래/김광숙·김민경·오세정(준단원)

  • 소장기관 등록번호

    V008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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