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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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국립부산국악원 명품 레퍼토리 토요신명: 교과서 속 전통음악과 춤[03.26.]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경기 민요는 서울, 경기, 충청지역에서 전승되어온 노래이다. 경기 민요는 가락이 부드럽고 서정적이며 경쾌하다. 일반적으로 창부타령, 군밤타령, 천안삼거리 등이 대표적이며, 장단도 굿거리, 자진 타령, 세마치장단 등에 얹어 부르기 때문에 흥겹고 밝은 느낌을 준다. 1975년에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남도 민요라고 하면 전라도·경상도·충청도의 일부 지역에서 불리는 소리를 총칭하였으나 좁은 의미로는 전라도 지방의 민요만을 가리키기도 한다. 전라도 민요는 서양음악의 계명창법에 따르면 ‘미·라·시·도·레’의 구성음으로 이루어졌는데, ‘미’는 굵게 떨고, ‘시’는 꺾어 내고, ‘라’는 떨지 않고 안정된 음으로 내는 시김새(표현기법)의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런 시김새는 슬픈 감정을 자아내게 하며 맺힌 한을 풀어나가는 듯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 민요/국립부산국악원 성악단 - 노래/김미진·정윤형 ○ 반주/국립부산국악원 기악단 - 피리/박지원, 대금/손윤하, 해금/조윤경, 아쟁/윤성임(객원), 거문고/박주영(객원), 가야금/김현승, 장구·악장/이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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