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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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풍류사랑방 기획공연 목요풍류: 산조시리즈 11 - 피리[09.01.]의 두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정재국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산조 및 대취타 예능보유자로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예술감독을 역임하였다. 피리 하나로 그의 온 삶을 수놓으며 살았지만 그는 지금도 여전히 피리 연주에 몰두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정재국의 피리산조가 이루어질 수 있었던 데에는 1960년대 말에 이충선에게 피리 시나위를 배운 것이 큰 계기가 되었다. 이충선은 경기 무속음악의 명인으로서 정재국에게 시나위 음악을 깊이 심어 주었다. 이후 정재국은 1970년대에 이생강 선생과 상의하고 당시 전라도 화순 출신 오진석(吳晋石) 선생의 전라도 시나위 가락을 약 6분가량 채취하여 그 가락을 바탕으로 하고 자신이 익힌 가락을 넣어 1972년 4월 명동 예술극장에서 열었던 피리독주회 때 10분가량의 산조를 만들어 선보였다. 그것이 곧 정재국류 피리산조의 탄생이다. 진양-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의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 피리/김성준 - 2003 동아콩쿠르 일반부 금상 -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 ○ 반주/안성일 - 국립국악원 정악단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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