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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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용석류 피리산조

작성일2023.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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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복합매체 국악사전 민속: 기악 '피리산조 중 서용석류 피리산조'[2023.08.]
  • 설명

    ○ 2017 목요풍류: 젊은 산조6[2017.11.16.]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이번 <젊은 산조>에 출연하는 젊은 예인들이 연주하는 산조들 중에 그 유파를 만든 이로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이가 서용석일 것이다. 그가 만든 산조는 대금 뿐만 아니라 해금과 피리에서도 그 명성을 발휘한다. 서용석(1940~2013)은 어려서부터 대금 외에 판소리·태평소·가야금·아쟁을 공부했다. 그의 스승은 이모인 박초월을 비롯하여 아쟁 명인 정철호까지 각 분야에 정통한 예인들이었다. 이 때 배운 가락들이 서용석의 대금산조는 물론 아쟁·해금·피리의 산조 가락을 구성하는 좋은 재료가 되었다. 서용석류 피리 산조는 서용석이 1984년부터 구성하기 시작하여 1987년에 완성했다.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로 구성되었으며, 진양조와 중모리는 주로 우조와 계면조가 반복적으로 진행된다. 중중모리와 자진모리에는 다채로운 조의 변화를 보여준다. 각 장단마다 프레이징이 명확하며, 특히 계면조에서 남도제 피리산조의 매력을 한껏 살려내고 있다. 중중모리와 자진모리에는 경드름이 부각되어, 피리라는 악기가 경기굿 음악과 아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준단원을 역임한 박지영은 강은일 해금플러스와 그룹 억스(AUX)에서 활동 중이다. 연주자로서의 기량, 예술가로서의 철학을 중요시 생각하며 '세상을 보는 다른 눈'이라는 뜻을 지닌 그룹 별안을 결성하여 활동 중이다. 삶과 세상의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가 곧 음악의 소재라고 생각한다는 그녀는 그동안 가다듬어온 산조에 집중하는 이번 <젊은 산조>를 통해 전통음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가늠코자 한다고 한다.

  • 인물정보

    ○ 피리/박지영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졸업 및 동 대학원 수료 - 2008 제 16회 임방울 국악제 전국경연대회 기악 일반부 우수상 - 2011 제 21회 KBS 국악대경연 관악부문 장원 - 2011 제 1회 전국대학생 치유음악경연대회 대상 ○ 고수/송문수 -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 및 전문사 수료 - 광주예술고등학교 강사 역임

  • 소장기관 등록번호

    V017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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