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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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흥과 신명[09.11.]의 세 번째 프로그램 ○ 프로그램 해설 잡가(雜歌)는 조선 말엽에 발생하여, 서울과 경기지역의 전문 소리꾼들이 부르던 노래로서 12곡이 전승되고 있다. 잡가는 후렴이 없으며, 각 절이 반복될 때마다 노랫말에 따라 선율이 조금씩 변화하는 특징이 있다. 12잡가 중 '적벽가( 赤壁歌)'는 적벽대전에서 패한 조조가 관우에게 목숨을 비는 장면을 노래한다. 창자는 혼자 앉아서 노래하거나, 직접 장구 장단을 치면서 노래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관현악기의 반주 없이 담백하게 노래한다.
○ 소리·장구/채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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