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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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 토요명품공연: 종합 마형[06.20.]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여민락은 본래 세종대왕이 창제했다고 알려진 용비어천가 한문가사를 노랫말로 하는 음악이었다. 여민락은 조선후기를 거치면서 네 가지 악곡으로 분화되어 전승되었다. 여민락만, 본령, 해령은 관악합주로 연주되는 궁중음악이지만 관현합주로 연주되는 여민락은 민간의 풍류음악으로 전승된 음악이다. 여민락만, 본령, 해령이 임금의 행차에 사용된 음악이었던 만큼 느리고 중후한 선율을 갖는 데 비해, 관현합주 여민락은 민간의 풍류음악으로 전승된 음악인만큼 느리고 유장하면서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 집박/황규상 ○ 피리/이건회·김성진·고우석·홍현우·윤형욱·민지홍, 대금/이상원·노붕래·김상준·이승엽·이종범, 소금/김백만(준단원) ○ 해금/김주남·윤문숙·류은정·사현욱·김용선, 거문고/홍선숙·김치자·채은선·윤성혜·우민희(준단원), 가야금/채성희·장경원·이종길·이명하·김형섭, 아쟁/김창곤 ○ 장구/안성일, 좌고/조성욱(준단원)
국립국악원
V013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