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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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흥과 신명[09.09.]의 네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놀량은 경기산타령에서 제일 먼저 부르는 노래이다. 서서 부르는 소리라고 하여 ‘입창(立唱)’ 또는 ‘선소리’라고 부른다. 선창을 하는 사람이 장구를 메고 서서 메기는 소리를 하면 5~10명이 일렬로 늘어서서 소고를 들고 춤을 추며 제창으로 받는 소리를 한다. 경기산타령은 놀량-앞산타령-뒷산타령-자진산타령 순으로 부른다. 오늘 부르는 ‘놀량’은 봄이 되어 근거지를 나와 사당패가 산천경계를 유람삼아 떠도는 내용을 노래한다. 몸짓, 손짓으로 하는 동작과 함께 추는 발림춤과 함께 소고를 들고 서서 노래하는 것이 특징이며 경쾌하고 발랄하다.
○ 소리/채수현·김세윤·성슬기 ○ 북/나현철, 장구/신원섭
국립국악원
V02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