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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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관현합주 '도드리'

작성일2024.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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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흥과 신명[07.29.]
  • 설명

    ○ 2023 토요명품공연: 한국의 흥과 신명[07.29.]의 첫 번째 프로그램 ○ 팸플릿 수록 내용 도드리란 ‘되돌아든다(還入)’는 뜻으로, 고려시대부터 전승되는 궁중음악인 ‘보허자’ 중에서 반복되는 선율을 일부 변화시켜 만들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이다. 수연장지곡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을 한 옥타브 높게 변주한 송구여지곡이 나오면서 송구여지곡은 웃도드리, 수연장지곡은 밑도드리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도드리 합주를 할 때는 거문고는 밑도드리, 가야금은 웃도드리로 혼합해서 연주한다. 선비들의 풍류방에서 주로 연주하던 곡으로, 거문고, 가야금, 대금, 해금, 장구에 소리가 작은 세피리를 사용하고 여기에 단소나 양금을 더하기도 한다. 이렇게 연주하는 음악을 현악기가 중심이 되는 풍류 음악이라고 해서 ‘줄풍류’라고 한다. ‘도드리’에는 감정 표현을 절제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선비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오늘 공연에서는 풍류방의 음악을 향피리가 포함된 대규모의 관현악 편성으로 선보인다.

  • 인물정보

    ○ 집박/채조병 ○ 피리/최태훈·홍현우·김철·민지홍·이민하, 대금/문응관·김영헌·김휘곤·이종범·이대현, 소금/이오훈 ○ 해금/류은정·사현욱·공경진·김용선·박시현 ○ 가야금/장경원·조유회·강효진·박나영·박다훈, 거문고/윤성혜·이방실·이웅·김소연·박지수, 아쟁/김인애 ○ 장구/홍석복, 좌고/이동영

  • 출처

    국립국악원

  • 소장기관 등록번호

    V02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