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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춤판에서 덧배기는 탈놀음, 동네잔치, 농경 들놀이, 지신밟기, 동제 마당판 등에서 확장되어 사용되고 있다. 배김새에서 주요 춤사위 흐름은 보편적으로 어름새, 배격새, 우측 위협새, 좌측 위협새, 풀림새로 춘다. 전체 춤판에서 배김새무리를 3회 하는데, 보통 선 배김새, 중간 배김새, 앉은 배김새를 한다. 어름새는 배김새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하는 동작이고, 배격새는 귀(鬼)것을 배격하기 위해 앞으로 쳐들어가는 동작이고 위협새는 귀(鬼)나 부정한 것을 위협하는 동작으로 크게 뛰어 땅을 꽝 밟아 박는 동작이고, 풀림새는 귀를 물리친 후에 긴장을 풀어주면서 추는 동작이다.
이 춤의 반주 음악은 보통 굿거리장단과 자진모리장단이다. 하지만 가락은 경상도 지역의 향토적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달리한다. 경상도에서 덧배기춤 리듬에서 ‘다라주는가락’이라 한다. 보편적으로 정적인 준비 신호에서 시작하여, 몰아치는 듯이 맺고, 끊어 주고, 점차 풀어 주며 마무리한다. 빠르고 연달아 치는데, 맺음 장단과 한없이 풀어 주는 장단으로 이어 준다.
최흥기(崔興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