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구락(小抛毬樂)
고려와 조선 전기에 연행된 당악정재 〈포구락(抛毬樂)〉에서 사용된 반주 음악.
『고려사』 「악지」의 기록에 의하면, “악관이 <소포구락령(小抛毬樂令)>을 연주하면 왼쪽 대열의 6명이 춤을 추는데, 한 번은 마주 서고 한 번은 등을 지면서 춘다. 끝나면 6명이 나란히 서서, 음악이 멈춘다. 이후 모두 <소포구락령>과 <양행화규사(兩行花竅詞)>를 부른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조선 전기에 창작된 당악정재 〈금척(金尺)〉과 향악정재 〈문덕곡(文德曲)〉의 반주 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 『경국대전(經國大典)』의 당악 악공취재(樂工取才) 곡목에도 포함되어 있다.
『고려사(高麗史)』 「악지(樂志)」 『악학궤범(樂學軌範)』 『경국대전(經國大典)』
차주환, 『당악연구: 고려사 악지』, 범학도서, 1976. 차주환, 『당악연구(唐樂硏究)』, 동화출판공사(同和出版公社), 1983. 박은옥, “『고려사』 「악지」 당악의 ‘만 · 령’과 ‘만 · 최자’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9. 박은옥, 『『고려사』 악지의 당악연구』, 민속원, 2006. 김영애, “포구락 반주음악의 변천”, 『예술과 과학기술』Vol.6 No.2,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2010, 33-60쪽.
박은옥(朴恩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