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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音 | 혁 | 포 | 죽 | 목 | 사 | 토 | 금 | 석 | ||||
|---|---|---|---|---|---|---|---|---|---|---|---|---|---|
| 8方 | 북 | 동북 | 동 | 동남 | 남 | 서남 | 서 | 서북 | |||||
| 8卦 | 감 | 간 | 진 | 손 | 이 | 곤 | 태 | 건 | |||||
| 8節 | 동지 | 입춘 | 춘분 | 입하 | 하지 | 입추 | 추분 | 입동 | |||||
| 8風 | 광막풍 | 융풍 | 명서풍 | 청명풍 | 경풍 | 양풍 | 창합풍 | 부주풍 | |||||
| 간지 | 자 | 축 | 인 | 묘 | 진 | 사 | 오 | 미 | 신 | 유 | 술 | 해 | |
| 12율 | 황 | 대 | 태 | 협 | 고 | 중 | 유 | 임 | 이 | 남 | 무 | 응 | |
| 금(金) | 석(石) | 사(絲) | 죽(竹) | 포(匏) | 토(土) | 혁(革) | 목(木) | |
| 태(兌) | 건(乾) | 이(離) | 진(震) | 간(艮) | 곤(坤) | 감(坎) | 손(巽) | |
| (八卦) | ||||||||
| (八風) | 閶闔風 | 不周風 | 景風 | 明庶風 | 融風 | 凉風 | 廣漠風 | 淸明風 |
| (八節) | 秋分 | 立冬 | 夏至 | 春分 | 立春 | 立秋 | 冬至 | 立夏 |
| 악기 | 종(鍾) | 경(磬) | 금(琴) 슬(瑟) |
관(管) 약(籥) |
생(笙) 우(竽) |
훈(塤) 부(缶) |
도(鼗) 고(鼓) |
축(柷) 어(敔) |
또한 팔음도설에는 각각의 소리를 문자화, 이미지화하고, 의례 및 주악의 현장에서 그 소리를 듣는 군주의 마음가짐에 관한 내용도 담겨있다. 이는 진양의 『악서』를 인용한 것으로 그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팔음 | 소리의 표현 | 떠오르는 마음의 대상 | ||
|---|---|---|---|---|
| 金聲(쇠 소리) | 鏗鏗(견견) | 호령하는 소리 | 武臣(무신) | 무신 |
| 石聲(돌 소리) | 磬磬(경경) | 가벼운 소리 | 封疆之臣(봉강지신) | 봉강에서 죽은 신하 |
| 絲聲(줄 소리) | 哀哀(애애) | 애처로운 소리 | 志義之臣(지의지신) | 뜻 있는 신하 |
| 竹聲(대나무 소리) | 濫濫(람람) | 넘치는 소리 | 畜聚之臣(축취지신) | 군중을 기르는 신하 |
| 革聲(가죽 소리) | 讙讙(환환) | 시끄러운 소리 | 將帥之臣 | 장수의 신하 |
| 土音(흙 소리) | 濁濁(탁탁) | 탁한 소리 | 寬厚 | 너그럽고 후함 |
| 匏音(바가지 소리) | 啾啾(추추) | 청아한 소리 | 恭愛 | 공경하고 사랑함 |
| 木音(나무 소리) | 直直(직직) | 곧은 소리 | 絜己 | 자기를 깨끗이 함 |
○ 팔음 분류체계와 범주 팔음의 개념은 조선후기에 이르러 악기의 분류체계로 활용되었다. 정조 때 편찬된 『시악화성』 및 『증보문헌비고』에서 그 예시를 살필 수 있다. 『증보문헌비고』에서는 아부(雅部) 속부(俗部)로 세분하였다.
| 팔음 | 아속 | 해당 악기 |
|---|---|---|
| 金之屬 | 雅部 | 편종(編鐘), 특종(特鐘), 순(錞), 요(鐃), 탁(鐸), 탁(鐲) |
| 俗部 | 방향(方響), 향발(響鈸), 동발(銅鈸) | |
| 石之屬 | 雅部 | 경(磬) |
| 絲之屬 | 雅部 | 금(琴), 슬(瑟) |
| 俗部 | 현금(玄琴), 가야금(伽倻琴), 월금(月琴), 해금(奚琴), 당비파(唐琵琶), 향비파(鄕琵琶), 대쟁(大箏), 아쟁(牙箏), 알쟁(戛箏) | |
| 竹之屬 | 雅部 | 소(簫), 약(籥), 관(管), 적(篴), 지(篪) |
| 俗部 | 당적(唐笛), 대금(大笒), 중금(中笒), 소금(小笒), 통소(洞簫), 당필률(唐觱篥), 태평소(太平簫) | |
| 匏之屬 | 雅部 | 생(笙), 우(竽), 화(和) |
| 土之屬 | 雅部 | 훈(塤), 상(相), 부(缶), 토고(土鼓) |
| 革之屬 | 雅部 | 진고(晉鼓), 뇌고(雷鼓), 영고(靈鼓), 노고(路鼓), 뇌도(雷鼗), 영도(靈鼗), 노도(路鼗), 건고(建鼓), 삭고(朔鼓), 응고(應鼓) |
| 俗部 | 절고(節鼓), 대고(大鼓), 소고(小鼓), 교방고(敎坊鼓), 장고(杖鼓) | |
| 木之屬 | 雅部 | 부(拊), 축(柷), 어(敔), 응(應), 아(雅), 독(牘), 거(簴), 순(簨), 숭아(崇牙), 수우(樹羽) |
○ 역사적 변천 팔음 악기를 온전히 갖추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과제였다. 고려 명종대에는 일부 악기가 누락되기도 했으며, 조선 건국 후에도 악기 구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세종대에 아악기 국내 제작 기반이 마련된 후로도 악기를 유지·보수하려는 노력이 계속되었으나, 조선 후기에는 전란 등으로 기술 전승이 끊겨 생황 같은 악기를 중국에서 수입하기도 했다. 근대에 이르러서는 함화진의 『조선악기편』(1933) 등에서 팔음 분류법을 사용했으나, 현대에는 전통적 악기 분류법의 하나로 소개되고 있다.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