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식과 구성
현재 불리는 악곡은 5절의 유절형식에 해당한다. 1절의 선율이 2~3절에서 반복되고 4절과 5절에서는 선율이 변화된다.
노랫말
현재 불리는 영변가는 5절로 구성되지만 20세기 초반 잡가집에는 10절의 사설이 기록되어있다. 1절의 사설이 ‘영변의 약산에’ 시작하지만 대다수의 절에서는 ‘영변’과는 무관하게 임을 그리워하는 내용이나 인생의 덧없음을 한탄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1절
노자/에/---/---/
노자노/자/---/---/---/
젊어/서/---/노/자/아/
나도많/아/아--/병이나/들면은/---/
못노/리/로/라/
영변/의/---/---/
약산의/동대로/다/---/아/아/
부디/평안/히/---/너잘있/거/라/나도명/년/---/
양춘은/가절이/로/다/
또다/시/보/자/
2절
오동/의/---/---/
복편이/로/---/다/---/
거문/고/---/로/구/나/ 후략...
오복녀 노래, <인간문화재 <오복녀 서도소리 제4집>>, 서울음반, 1994.
의의 및 가치
영변가는 여타 서도잡가에 비해 부르기 쉬우면서 늘어지지 않으면서도 서도 지방의 멋을 살리는 악곡이다. 또한 여타 서도잡가가 통절형식에 수심가조로 마무리하는 데 반해 유절형식으로 구성되며 후렴구가 반복되기 때문에 서도잡가의 음악적 다채로움을 드러낼 수 있는 악곡으로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박복희, 『서도소리 영변가 연구』,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3.
이성초, 『서도잡가 연구』, 서울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5.
집필자
이성초(李星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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