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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지낼 때...
수제천
밑도드리
박접무
이수대엽
梅花打令
12가사의 한 곡으로 매화곡ㆍ매화타령 등으로 불렸는데, 오늘날에는 매화가 또는 매화타령으로 통용된다. 매화가의 제목은 첫 소절인 ‘매화야 옛 등걸에 봄철이 돌아를 온다’에서 차용한 것이다. 전체 13장으로 되어 있고, 빠른 6박 장단으로 노래한다. 노래의 속도는 대략 1분에 70정간이며, 약 9분이 소요된다. <매화가(여창) ©국립국악원> <매화가 ©국립국악원>
연꽃 모양의 관모이다. 조선 전기에는 궁궐에서 처용무 공연을 구경하는 무동이 구리 가면이 붙은 연화관을 썼으나 개항기 이후 연화대무를 추는 동기는 연화관의 양쪽에 자적색 비단 끈을 드리웠다.
〈보허자〉를 비롯한 송(宋) 사악(詞樂)은 ‘A(a-b)-B(c-b)’ 구조로 되어 있는데, 전단(前段)인 A를 ‘미전사(尾前詞)’, 후단(後段)인 B를 ‘미후사(尾後詞)’라고 한다. 이 중 가락이 바뀌는 부분인 미후사 첫째 구(c)를 ‘환두’라 하고, 미전사와 미후사의 가락이 같은 둘째 구 이후(b)를 ‘환입(還入)’이라 한다. 밑도드리는 〈보허자〉의 ‘환입’ 가락을 독립시키고, 그 끝에 환두 가락을 덧붙여 변주한 곡이다.
撲蝶舞
〈박접무〉는 조선후기 1828년 효명세자가 새로 지은 향악정재 중 하나이다. 춤은 채색 나비가 봄볕을 찾아 쌍쌍이 날아와 꽃을 스치며 노니는 모습을 묘사했다. 여섯 명의 무용수는 나비가 수놓인 녹색의상[綠羅袍]을 입고 마치 나비가 이리저리 짝을 지어서 날아다니듯 두 팔을 펼쳐 들고 쌍쌍이 맞춤을 춘다.
壽齊天
수제천(壽齊天)은 백제 노래 「정읍사(井邑詞)」를 노래하는 악곡이었다. 본래 곡명은 〈정읍(井邑)〉이었고, 〈빗가락정읍(횡지정읍[橫指井邑])〉이라고도 불린다. 현재는 노랫말을 잃고 기악곡화하였고, 〈정읍〉이라는 원 곡명보다 아명인 〈수제천〉으로 불리며 정재(呈才) 《처용무(處容舞)》의 반주음악으로도 쓰인다.
二數大葉
이수대엽(二數大葉)은 여창가곡 우조 바탕과 계면조 바탕의 각 첫 번째 곡이다. 여창가곡에서는 〈초수대엽(初數大葉)〉을 부르지 않으므로 이수대엽이 첫 곡에 해당한다. 가곡 한바탕 중에서 가장 느린 곡이므로 〈긴것〉이라고도 한다. 여창가곡 열다섯 곡을 이어 부를 때, 〈우조이수대엽(羽調二數大葉〉은 전주곡(前奏曲)인 〈우조다스름〉에 이어 첫 번째 곡으로 부르고 그 다음은 〈우조중거(羽調中擧)〉로 이어진다. 〈계면조이수대엽(界面調二數大葉)〉은 중간 전주곡인 〈계면다스름〉에 이어 여섯 번째로 부르고 그 다음은 〈계면조중거(界面調中擧)〉이다.
鏡浦臺
경포대는 서울ㆍ경기 지방에서 불린 시창으로, 조선 순조~철종대의 인물인 심영경(沈英慶, 1890~?)이 지은 한시 「강릉경포대(江陵鏡浦臺)」를 노랫말로 한다. “십이난간벽옥대(十二欄干碧玉臺)~”라는 사설로 시작하기 때문에 〈십이난간(十二欄干)〉이라고도 한다. <십이난간: 김상준의 대금 반주에 조일하가 노래한 영상. ©국립국악원>
자진한잎은 사관풍류(舍館風流)라고도 하며, 빠른 대엽인 〈삭대엽(數大葉)〉의 우리 말 표현이다. 성악곡인 가곡 중 〈두거〉ㆍ〈농〉ㆍ〈계락〉ㆍ〈편수대엽〉의 반주 음악을 삼현육각 편성의 순기악곡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잔치에서 상을 올릴 때 연주하는 거상악(擧床樂)으로 사용되었다. 좁게는 〈계면두거(界面頭擧)〉만을 가리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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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제례악
정재
대취타
제목이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