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건곤(乾坤)이 불로(不老) 월장재(月長在)허니 적막강산(寂寞江山)이 금백년(今百年)이로구나
2장 어히요 이히요 이히요 이히야 어 일심정념(一心正念)은 극락나무아미상(極樂南無阿彌像)이로구나 야루너니나 야루나
3장 책 보다가 창 퉁탕 열치니 강호(江湖) 둥덩실 백구(白鷗) 둥 떴다
4장 어히요 이히요 이히요 이히야 어 일심정념(一心正念)은 극락나무아미상(極樂南無阿彌像)이로구나 야루너니나 야루나
5장 하날이 높아 구진비 오니 산과 물은 만계(萬溪)로 돈다
6장 어히요 이히요 이히요 이히야 어 일심정념(一心正念)은 극락나무아미상(極樂南無阿彌像)이로구나 야루너니나 야루나
7장 낙동강상(洛東江上) 선주범(船舟泛)하니 취적가성(吹笛歌聲)이 낙원풍(落遠風)이로구나
8장 어히요 이히요 이히요 이히야 어 일심정념(一心正念)은 극락나무아미상(極樂南無阿彌像)이로구나 야루너니나 야루나
1장 천지는 늙지 않고 달도 그대론데 적막한 강산은 이제 백 년이로구나
2장 어히요 이히요 이히요 이히야 한마음으로 염불하기는 극락에 가 아미타불에 귀의하고자 함이로다 야루너니나야루나
3장 책 보다가 창 퉁탕 열어젖히니 강호에 둥덩실 흰 갈매기 둥 떴다
4장 어히요 이히요 이히요 이히야 한마음으로 염불하기는 극락에 가 아미타불에 귀의하고자 함이로다 야루너니나야루나
5장 하늘이 높아 궂은비 오니 산과 물은 수많은 계곡으로 돈다
6장 어히요 이히요 이히요 이히야 한마음으로 염불하기는 극락에 가 아미타불에 귀의하고자 함이로다 야루너니나야루나
7장 낙동강 위에 배를 띄우니 피리 불며 노래하는 소리가 바람결에 들려오는구나
8장 어히요 이히요 이히요 이히야 한마음으로 염불하기는 극락에 가 아미타불에 귀의하고자 함이로다 야루너니나야루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