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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청사자놀음

등장인물

사자, 양반, 꼭쇠, 꼽추, 길잡이, 무동, 사당, 중, 의원, 거사, 칼춤꾼

대표적인 탈

사자 - 사자에게는 사악한 것을 물리칠 힘이 있다고 믿어 잡귀를 쫓고 마을의 평안을 비는 행사로 널리 행해졌다.

한 줄 설명

악귀를 쫓는 사자탈과 사자춤에 중점을 둔 탈춤

특징

대사의 묘미나 기타 풍자적인 측면보다는 사자춤의 묘기와 흥겨움이 위주가 되어왔다. 삼국시대의 기악·무악 이래 민속놀이로 정착된 가면놀이로, 주로 대륙계·북방계인 사자춤이 민속화 된 대표적인 예로 볼 수 있다. 사자를 앞세운 지신밟기를 통해 거둔 전곡은 마을의 공공사업과 사자놀음 비용 등에 써 왔다.

언제

북청 일대에서는 음력 정월 14일에 여러 마을에서 장정들의 편싸움이 벌어졌으며, 달이 뜬 뒤부터 시작된 사자놀음은 15일 새벽까지 계속되었다.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주목적은 벽사진경에 있다. 백수의 왕으로 벽사의 뜻을 가진 사자가 가면으로 전래하는 과정에서 악귀를 내쫓고 마을이 태평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하면서 정월 대보름날 사자놀이를 성대하게 거행했다.

탈과 역할

사자가면의 유형은 마을에 따라 ① 호랑이 또는 고양이 모습의 사자, ② 귀면 모양의 사자, ③ 용 비늘을 그린 사자가 있었다.

사회적 풍자

다른 탈춤처럼 파계승에 대한 풍자나 처첩간의 갈등과 서민의 생활상 등이 나타나지 않는다.

음악과 춤

음악은 퉁소 2-5, 북 1, 장고 1, 징 1로 구성된다. 북청사자놀음은 사자춤이 중심이고, 애원성춤, 사당·거사춤, 무동춤, 넉두리춤, 꼽추춤, 칼춤은 사자춤을 추기 전에 여흥으로 추는 것이다.

의례적 요소

· 아이를 사자에 태우면 무병장수한다거나, 사자털을 베어다 두면 장수한다는 생각에서 사자놀이의 종교적인 면을 엿볼 수 있다.
· 마을의 단결과 협동을 도모하는 사회적 통합의 기능도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니고 있다.
· 일상 생활의 긴장을 풀어 버리고 새로운 기분으로 활력을 되찾아 새해를 시작하는 오락적 기능도 있다.

놀이마당의 종류

· 제1과장 마당돌이, 제2과장 애원성춤, 제3과장 사당·거사춤, 제4과장 무동춤, 제5과장 꼽추춤, 제6과장 칼춤, 제7과장 사자춤, 제8과장 군무
봉산탈춤

등장인물

상좌, 목중, 거사, 사당, 노장, 신장수, 원숭이, 취발이, 샌님, 서방님, 종가집 도련님, 말뚝이, 영감, 미얄할미, 남강노인, 무당

대표적인 탈

취발이 - 주요 역할을 맡아 극을 이끌고 봉산탈춤의 대표적인 탈

한 줄 설명

황해도 봉산에서 전승되던 대표적인 탈춤

특징

· 여러 지역에 전승되는 탈놀이에 비하여 탈의 원형과 기능, 제작기술, 춤사위의 독창성과 연기적인 표현, 다양한 의상과 미적 우수성, 노래와 규모를 갖춘 반주악 등 여러 측면에서 민속적 수준을 넘어 풍부한 예술성을 지니고 있다.

언제

· 5월 단오날 밤 모닥불을 피워놓고 새벽까지 계속 연행했다.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시기적으로 보아 곡식의 씨앗을 뿌리고 난 직후로 모내기할 때까지의 망중한의 시기이기도 하여 벽사와 기년의 행사, 나아가서는 하지의 축제를 베풀기에 알맞은 때이다.

탈과 역할

· 상좌 4개, 목중 8개, 거사 6개(목중탈을 겸용), 사당(소무탈 겸용)·노장·신장수·원숭이·취발이·맏양반(샌님)·둘째양반(서방님)· 셋째양반(종가집 도련님)·말뚝이·영감·미얄·덜머리집·남강노인·무당(소무탈 겸용)·사자 등 모두 34역으로서 겸용 가면이 있기 때문에 26개가 사용된다.

사회적 풍자

· 파계승에 대한 풍자, 양반층에 대한 풍자, 서민생활의 곤궁상과 일부다처제로 인한 남성의 여성에 대한 횡포를 보여준다.

음악과 춤

· 악기는 피리·젓대·북·장구·해금이며, 가락은 염불·타령·굿거리장단이다.
· 춤사위는 깨끼춤이 기본을 이룬다.

의례적 요소

· 열을 지어 읍내를 일주한다, 행렬이 광장에 이르면 연희자와 관람객이 모두 어울려서 한참 춤을 추고, 다시 열을 지어 지정된 탈판으로 가서 본격적인 탈춤을 시작한다. 탈춤을 마치면 탈을 태우는 소제를 치르면서 풍년을 기원하고 마을의 무사를 축원한다.

놀이마당의 종류

· 제1과장 4상좌춤, 제2과장 8목중춤, 제3과장 사당춤, 제4과장 노장춤(노장춤, 신장수춤, 취발이춤), 제5과장 사자춤, 제6과장 양반춤, 제7과장 미얄춤
강령탈춤

등장인물

말뚝이(2/ 팔목중 겸용), 사자, 원숭이, 목중(2), 상좌(2), 맏양반, 둘째양반, 셋째양반(재물대감), 도령, 영감, 미얄할멈, 남강노인탈팔목중 겸용), 소무(용산삼개집 겸용 가능), 노승, 취발이, 용산삼개, 마부(2), 무당

대표적인 탈

말뚝이 - 극을 이끌며 다른 탈춤과 다르게 말뚝이가 2명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한 줄 설명

봉산탈춤과 마찬가지로 황해도에서 전승되어온 탈춤

특징

· 현재의 강령 탈춤은 본래 전승지인 황해도 강령을 떠나 남한에서 전승되고 있다.
· 황해도 전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여러 탈춤과 가면 형태, 춤 형식, 연기 방법, 과장별 순서 등을 비교·분석하여 볼 때, 독특한 차별성이 있다.

언제

· 강령 탈춤은 정초, 대보름, 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명절에 연행되었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나라의 경사가 있을 때나 마을 주민들이 공동 연합을 위해 대동적 행사를 할 때 놀기도 하였다. 197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았다.

· 나라를 일본에 빼앗기자 해주감영 소속 교방의 가무인들이 해산당하고, 또 통인청(通人廳)을 중심으로 집결되었던 탈꾼들도 해산당하자, 그 일부가 강령으로 모여들어 탈춤이 성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탈과 역할

· 도령탈은 좌우불균형이고, 둘째양반탈은 언챙이이며, 마부탈, 미얄할미탈, 취발이탈은 혹과 점이 많다.

사회적 풍자

· 서민들의 애환과 생활상, 일부처첩의 삼각관계로 인한 비극적 갈등과 삶, 그리고 마을과 마을민의 번영과 번성을 위한 생산력 갈구에 대한 상징적 행위, 양반 및 파계승들에 대한 서민들의 조롱과 모욕, 액막이의 벽사의식 등을 표출하고 표현하며 또한 폭로한다.

음악과 춤

· 반주악기는 삼현육각으로 피리·해금·대금·장구·북으로 이루어졌다.
· 장단은 도드리· 타령·굿거리장단이 사용된다.
· 춤은 느린 사위로 긴 장삼 소매를 고개 너머로 휘두르는 동작의 춤을 추는데, 이것을 ‘장삼춤’이라고 부른다.

의례적 요소

· 종이로 제작된 20여 종의 탈은 극의 종결과 함께 불태움으로써, 마을과 마을 주민들에게 혹여라도 남아 있을 수도 있는 나쁜 액을 제거하고 평온하고 평안한 희망에 찬 미래를 도모한다.

놀이마당의 종류

· 제1과장 사자춤, 제2과장 말뚝이춤, 제3과장 목중춤, 제4과장 상좌춤, 제5과장 양반춤, 제6과장 목중춤, 제7과장 영감할미광대춤, 제8과장 노승춤(제1경 팔목중춤, 제2경 취발이춤)
은율탈춤

등장인물

말뚝이, 사자, 상좌, 목중, 최괄이, 노승, 새맥시, 원숭이, 미얄영감, 미얄할미, 둘째양반, 셋째양반, 무당 등 13종 24종류

대표적인 탈

최괄이 – 다른 탈춤의 취발이에 해당하는데, 양반과 그 당시 시대상(일부처첩) 등을 풍자한다. 은율탈춤의 탈에는 혹들이 있는데 이러한 혹은 잡귀의 침범을 막는다는 의미가 있다.

한 줄 설명

탈에 있는 혹들로 잡귀를 막는 상징적인 탈춤

특징

· 탈춤을 추는 공간은 원형 야외무대이다. 자유롭게 참여하여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이다. · 상인들에게 다락의 관리를 맡기고,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했다. 그런 점에서 이 탈춤은 지역 상권의 유지와 밀접한 관련을 지닌다.

언제

· 200~300여 년 전부터 전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단오를 기점으로 2~3일 진행되었다. 1978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사월초파일놀이는 신라 이래의 연등행사의 전통을 이은 것 같고, 단오놀이는 계절적으로 씨앗을 뿌린 뒤이며, 모내기 직전의 망중한의 시기로 벽사와 기년의 행사로서, 또 하지의 축제로 그 민속적 의의를 가진다.

탈과 역할

· 탈의 모양은 흰색과 붉은색 계통이 대부분이다. 상좌, 첫째·둘째·셋째 양반, 새맥시는 흰색이고, 먹중·원숭이·최괄이·말뚝이는 붉은색이다. 그 밖에 노승은 회색, 할미는 검은색이다.
· 먹중, 노승, 최괄이, 세 양반, 말뚝이의 얼굴에는 3~6개의 둥근 혹이 있다. 혹은 밖에서부터 검정, 흰색, 빨강, 검정색 선으로 되어 있고, 가운데에 황색의 크고 둥근 점으로 되어 있다. 노승은 다른 황해도 지역과 마찬가지로 선이 굵은 붉은 색 입술을 그려서 호색한을 상징한다.

사회적 풍자

· 고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무능하고 권위적인 양반을 풍자하며, 불교를 민중적 시각에서 현실적으로 수용하고, 중의 타락과 파계승 풍자, 가부장제하의 남성의 횡포에 대한 여성의 핍박을 보여준다.

음악과 춤

· 탈춤은 고구려 탈춤의 전통을 이어받아 장삼을 끼고 춤을 추는 역동적인 춤사위로 이루어져 있다.
· 장단은 타령장단, 염불장단, 잦은돔부리장단, 돌장단이 주로 사용되며, 반주는 피리, 젓대, 북, 장고, 해금이 중심이다.
· 삽입 가요로 꼬뚝이타령, 중타령, 대꼬타령, 병신난봉가, 나니가타령이 있다.

의례적 요소

·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제의적 성격을 바탕으로 전승되면서 세시놀이적 성격도 지니고 있다.

놀이마당의 종류

· 제1과장 사자춤, 제2과장 헛목(상좌)춤, 제3과장 목중춤, 제4과장 양반춤, 제5과장 노승춤, 제6과장 영감·할미광대춤
송파산대놀이

등장인물

첫째 상좌, 둘째 상좌, 옴중, 먹중, 연잎, 눈끔적이, 팔먹중(1), 팔먹중(2), 팔먹중(3), 먹중, 왜장녀, 애사당, 신주부, 노장, 소무(1), 소무(2), 신장수, 원숭이, 취발이, 해산어멈, 마당쇠, 샌님, 서방님, 도련님, 쇠뚝이, 미얄할미, 소첩, 포도부장, 신할아비, 신할미, 도끼, 도끼누이, 무당

대표적인 탈

옴중 - 옴을 옮은 중이라는 뜻으로 매우 험악하게 생긴 옴중의 가면은 잡귀와 부정을 몰아내는 벽사적(辟邪的)인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얼굴을 흠잡는 먹중에게 놀림을 당하는 속화된 면모도 드러난다.

한 줄 설명

서울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탈놀이

특징

약 200여년 전부터 현재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주변에 있던 송파장을 중심으로 연희되어 오고 있는, 현재 서울에 유일하게 존재하는 탈놀이다.

언제

매년 정월 대보름과 단오·백중·추석에 명절놀이로 공연되었다. 1973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탈과 역할

양주별산대놀이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당녀·해산어멈·신할멈·무당탈 등이 남아 있고 놀이마당에서 이들 탈들이 맞는 역이 따로 있는 점 등으로 보아 양주산대놀이에 비하여 옛 형태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음악과 춤

춤사위는 염불장단의 거드름춤, 타령장단의 깨끼춤, 굿거리장단의 걷는춤 등이 있는데, 40여종의 춤사위로 세분화되어 있다.

의례적 요소

연희자들에 따르면 조선조 창업 당시 한양에 도읍을 창건하기 위하여 한양의 사방에 장승을 세우고, 송파 등지의 탈꾼들을 불러들여 도읍지의 잡귀를 쫓고, 왕조창성을 기원하는 굿판을 벌였다고 하며, 약 200년 전 송파장이 가장 번성하던 때에 송파산대놀이도 성행하여 오늘날까지 전하는 놀이형태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놀이마당의 종류

제1과장 상좌춤놀이, 제2과장 옴중·먹중놀이, 제3과장 연잎·눈끔적이놀이, 제4과장 애사당의 북놀이, 제5과장 팔먹중의 곤장놀이, 제6과장 신주부의 침놀이, 제7과장 노장놀이, 제8과장 신장수놀이, 제9과장 취발이놀이, 제10과장 샌님·말뚝이놀이, 제11과장 샌님·미얄·포도부장놀이, 제12과장 신할아비·신할미놀이
강릉관노가면극

등장인물

장자마리(2), 양반광대, 소매각시, 시시딱딱이(2)

대표적인 탈

장자마리 - 농경사회의 다산을 상징, 검은 삼베로 만든 포대자루 옷을 머리부터 뒤집어쓰고 허리에 둥그런 테를 넣고 해초와 곡식을 주렁주렁 단 배불뚝이다.

한 줄 설명

대사가 없이 묵극으로 진행되는 유일한 탈춤

특징

· 국내 유일의 무언극으로 대사가 없이 춤과 동작만으로 진행되며, 강릉부에 소속된 관노들에 의해 연희되었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 관노들이 단오제 행사에 참가하였던 것은 제관 중에 삼헌관으로 관노가 있었고 관노가 맨 앞에서 태평소를 불며 일행을 이끌었던 것을 보아도 관노들의 역할이 컸음을 알 수 있다.

언제

· 광해군 때 허균의 문집에 단오제를 구경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관노탈놀이의 기원 역시 조선 중기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리라 본다.
· 관노탈놀이는 5월 1일의 본제부터 단오날까지 놀았다.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국사성황신을 모신 가운데 행해진 신성제의극의 성격을 지닌 성황신제탈놀이 계통의 가면극이다.

탈과 역할

· 양반광대, 소매각시, 시시딱딱이 두 명, 장자마리 두 명으로 총 여섯 명이 등장한다.

사회적 풍자

· 양반광대의 풍자를 해학적으로 이끌며 소매각시의 정절관을 부각시켰다.

음악과 춤

· 대사가 없다 보니 효과적인 몸짓 언어가 동원되었다.
· 탈놀이의 반주 음악은 비교적 소상한 고증이 남아 있는데 날라리, 장구, 꽹과리, 징 등을 오음육률에 따라 쳤다고 한다.

의례적 요소

· 벽사적 기능을 하는 시시딱딱이를 통하여 재앙을 쫓고 장자마리를 통해서 풍요를 기원한 제화초복의 강릉 지역 민속연희라고 할 수 있다.

놀이마당의 종류

· 제1과장 장자마리춤, 제2과장 양반광대·소매각시춤, 제3과장 시시딱딱이춤, 제4과장 소매각시 자살과 소생
하회별신굿탈놀이

등장인물

주지(2), 각시, 중, 양반, 선비, 초랭이, 이매, 부네, 백정, 할미

대표적인 탈

하회탈 - 양반탈, 중탈, 이매탈, 백정탈이 다른 지역의 탈과 다르게 웃고 있는 모양이 특징이다. 다른 지역의 탈의 경우 대개 바가지나 종이로 만들어 오래 보존되지 않거나 현재까지 파악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회탈은 드문 형태의 목조탈이기에 가치가 높다.

한 줄 설명

탈의 웃고 있는 모양이 특징적이고 여러모로 탈의 가치가 높은 탈춤

특징

· 우리 나라의 탈춤 중에 가장 오래되었다.
· 탈놀이 중에는 탈을 쓴 광대가 양반을 향하여 평소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여 나무랄 수 있었으며, 양반에게 수작을 할 수도 있었다.

언제

보통 10년에 한 번씩 열리는 하회별신굿에서 전승되었다. 별신굿은 특별한 일이 있으면 통상적 주기에 구애받지 않고 개최되었다.

· 굿과 아울러 서낭신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탈놀이를 하였다.

탈과 역할

· 하회탈놀이는 여러 종류의 탈을 사용하여 다양한 인물을 표현한다.
· 각 탈은 독특한 표정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극중 인물들의 성격과 감정을 전달한다.

사회적 풍자

· 하회탈놀이는 사회의 부조리와 계층 간 갈등을 풍자한다.
· 이를 통해 관객들은 웃음을 통해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공동체의 결속을 다질 수 있다.

음악과 춤

· 탈놀이는 음악과 춤이 결합된 형태로, 전통 악기와 함께 다양한 춤 동작이 어우러진다.
· 이는 공연의 흥을 더해주고, 관객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의례적 요소

· 단순한 공연을 넘어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의례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 이는 마을 사람들이 함께 모여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반영한다.

놀이마당의 종류

· 무동마당, 주지마당, 백정마당, 할미마당, 파계승마당, 양반과 선비마당, 혼례마당, 신방마당으로 8개가 존재하나 현재 혼례마당과 신방마당 2개 마당은 공연되지 않는다.
수영야류

등장인물

수양반, 차양반(모양반(毛兩班)), 셋째양반, 넷째양반, 종가도령, 말뚝이, 영노, 영감, 할미, 제대각시, 사자, 담비, 의원, 봉사, 상도꾼

대표적인 탈

영노 - 다른 탈춤이 말뚝이가 양반을 풍자하는데 그치는데 반해 수영야류는 영노가 나타나 양반을 잡아먹는 것이 특징이다.

한 줄 설명

말뚝이가 양반을 조롱하고 영노가 양반을 잡아먹는, 신분제 풍자에 집중한 야류

특징

· 양반과장에 영노과장을 연결시켜 양반계급을 끝까지 괴롭히는 것은 수영 지방의 서민의식의 발로라고 할 수 있다.
· 수영에서는 탈놀이를 ‘들놀음’·‘들놀이’라고 하여 한자로 ‘야류(野遊)’라 표기하며, ‘야루’라고 부르고 있다.
· 수영야류는 4과장으로 짧다. 수영야류에는 문둥이과장이 없는 대신 사자무가 있는 것이 주목할만하다.

언제

정월 3-4일경부터 13일까지 야류계(野遊契)가 주동이 되어 가가호호를 방문해 지신밟기를 해 주고, 이때 들어온 곡식으로 가면극의 경비를 조달했다. 1971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새해에는 액운이 없고, 무사태평하고, 만사가 형통하기를 빌었다.

탈과 역할

· 수영의 말뚝이탈은 양식적이고, 덧뵈기춤은 방어적이며, 영노는 양반을 잡아먹는다.

사회적 풍자

· 양반에 대한 풍자와 처·첩의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민중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음악과 춤

· 악기는 꽹과리·징· 장구·북이며, 가락은 ‘움박캥캥’이라고 하는 굿거리장단과 타령장단에 덧뵈기춤이 주를 이룬다.

의례적 요소

· 수영의 지신밟기는 13일까지 계속되었는데, 이 기간 중에 한편으로 일정한 장소를 지정하여 탈을 정성껏 제작한 다음 탈제를 지내며 무사히 들놀음을 끝마치기를 빌었다.
이렇게 하여 경비와 탈과 의상, 도구 등의 준비가 완료되면 14일 밤에 원로들 앞에서 각자 연습한 연기를 심사받고서 배역을 확정하였다. 이를 시박[試匏]이라 했으며 이 시박은 시연회 내지 총연습의 성격을 띠면서 개인적이고 즉흥적인 요소를 억제하고, 전승적이고 유형적인 요소가 유지되는 데 이바지했다.

놀이마당의 종류

· 제1과장 양반춤, 제2과장 영노놀이, 제3과장 영감·할미놀이, 제4과장 사자춤.
동래야류

등장인물

원양반, 차양반, 모양반, 넷째양반, 종가집 도령, 말뚝이, 영감, 할미, 제대각시, 의원, 봉사, 상도꾼

대표적인 탈

문둥이 - 대사가 없이 연희하며 경상남도 지역에는 6·25전쟁 이전까지만 해도 문둥이가 걸식하러 다니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문둥이 과장은 그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한 줄 설명

말뚝이가 양반을 조롱하고 영노가 양반을 잡아먹는, 신분제 풍자에 집중한 야류

특징

놀이가 끝난 뒤에는 탈을 마을의 동사나 공청에 보관했는데, 이는 탈에 악귀가 붙는다고 생각하여 집에 보관하기를 꺼렸기 때문이다.

언제

1870년대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3일 동안 동부와 서부로 나누어 줄다리기를 한 다음 이어서 놀았는데, 들놀음과 줄다리기의 경비는 지신밟기를 하여 조달하였다.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그해의 연중무사 및 풍년을 기원한다.

탈과 역할

문둥이마당, 양반·말뚝이마당, 영노마당, 영감·할미마당 등
네 마당이 성립되어 있는데, 탈은 바가지탈이며, 모양반은 개털가죽이나 고양이털가죽으로 만든 가죽탈이다.

사회적 풍자

부부 사이의 갈등을 통하여 가부장제의 모순과 남성의 횡포를 비판한다는 해석만이 아니라 죽음과 겨울을 상징하는 할미를 속죄양으로 하여 풍요다산을 기원한다는 제의적인 해석도 있다.

음악과 춤

반주악기는 북·장구·해금·젓대·피리·꽹과리·징 등을 사용하였으나 요즈음은 주로 타악기만을 사용한다.
연희자들이 부르는 노래는 대부분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것들로 무가·상도군소리 등을 부른다. 춤은 ‘덧보기장단’이라 부르는 굿거리장단에 맞추어 추는 ‘덧뵈기춤’이 대부분이다.

의례적 요소

정월 초에서 대보름까지 지신밟기를 하고, 대보름을 전후해서 줄다리기를 한 뒤 놀았으므로 시기적으로 송구영신하는 신년의례의 성격을 지닌다.

놀이마당의 종류

제1과장 문둥이과장, 제2과장 양반과장, 제3과장 영노과장, 제4과장 할미․영감과장
김해오광대

등장인물

종가양반, 애기양반(도령), 말뚝이, 영노(비비새), 상주선산양반(비비양반), 영감, 할미, 작은이, 아기, 봉사, 의원, 중, 노장, 상좌, 사자, 담비, 노름꾼 네 사람, 포졸, 어딩이, 무시르미, 주색, 상도꾼 네 사람

대표적인 탈

노장 – 다른 탈춤들은 승려가 속세에 내려와 여자들과 놀아나는 것을 주제로 하지만, 김해오광대에서는 노장이 자신의 제자인 상좌를 유혹하는 것으로, 당시 성행했던 남색을 보여주는 탈춤으로 유일하며 김해오광대의 특징적인 과장

한 줄 설명

당시 남색을 풍자한 특징적인 오광대

특징

가락오광대라고도 한다. 이 놀이는 약 90여 년 전에 동래야류와 초계대광대탈놀음을 본받아 성립된 것이라고 한다.

언제

경상남도 김해시 가락면에서 음력 정월대보름날 밤에 연희되던 탈놀음이다. 2015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1937년 무렵 일제강점기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에 의해 중단된 이후, 1980년대 중반 김해문화원 주도로 재연을 시작하여 당시 김해군 이북면(현 한림면)의 첫 공연이 연희되었으며, 보존회를 통하여 꾸준히 전승 및 연희되고 있다.

탈과 역할

탈은 대개 종이 또는 나무로 만든 것이 많으나 김해오광대는 전부 박으로 만들었으며 사자탈은 대소쿠리로 만든 것이 특색이라 할 수 있다.

사회적 풍자

노장이 속가에 내려온 이유가 중생제도가 아니라 상좌를 유혹하는 풍류로, 파계승에 대한 풍자가 나타난다. 김해오광대에서는 노장이 자신의 제자인 상좌를 유혹하는 것으로, 당시 성행했던 남색을 보여주는 탈춤으로 유일하며 김해오광대의 특징적인 과장

음악과 춤

춤은 주로 덧뵈기춤을 춘다. 연희자들은 대부분 농사를 주로 하는 사람들로서 모두가 놀이를 좋아하고 춤에 능한 이들이었다.

놀이마당의 종류

제1 중마당, 제2. 노름꾼마당, 제3. 양반마당, 제4. 영노마당, 제5. 할미·영감마당, 제6. 사자무마당
마산오광대

등장인물

동방청제장군, 서방백제장군, 남방적제장군, 북방흑제장군, 중앙황제장군, 노장, 청보양반, 차양반, 말뚝이, 문둥이, 턱까불, 홍백, 초란이, 눈머리떼, 콩밭골손, 영노, 비비양반, 영감, 할미, 제물집, 상주 5, 상도군 5, 사자, 담비, 마을사람, 아기

대표적인 탈

말뚝이 - 다른 오광대와 마찬가지로 신분제에 대한 풍자와 해학이 담겨 있음

한 줄 설명

음력 3월에 열리는 '별신굿' 행사가 끝난 직후에 열리는 날짜가 특이한 오광대

특징

창원 오광대와 마산 오광대를 동일한 가면극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동일 연희패들에 의해 공연되었다.

언제

다른 지방의 오광대놀음이 모두 정월 대보름날에 이루어지는 데 반하여, <마산오광대>는 음력 3월에 열리는 ‘별신굿’ 행사가 끝난 직후인 음력 3월 그믐이나 4월 초순에 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계 대광대 일단이 마산장터에 와서 노는 것을 보고, 마을사람들이 배워서 시작한 것이라고 하며, 창시자는 김순일이다.

사회적 풍자

이 오광대놀음은 타락한 중에 대한 풍자, 특권계급인 양반에 대한 조롱과 모욕, 남편이 첩을 얻음으로써 일어나는 가정비극, 문둥이의 원한 등을 주요 주제로 다룬 가면극이다.

의례적 요소

연희자(演戱者)들은 대개 그 지방사람들로서 춤에 능한 사람들인데, 공연비용은 계원(契員)들이 음력 정월 초사흘부터 대보름까지 동네를 순방하며 기부금을 받기도 하고, ‘지신밟기’를 하여 얻은 돈과 곡물로써 충당하였다.

놀이마당의 종류

제1과장 오방신장과장, 제2과장 중과장, 제3과장 문둥이과장, 제4과장 양반과장, 제5과장 영노과장, 제6과장 할미·영감과장, 제7과장 사자무과장
진주오광대

등장인물

중앙황제장군, 동방청제장군, 남방적제장군, 서방백제장군, 북방흑제장군, 문둥이(백탈), 문둥이(적탈), 문둥이(청탈), 문둥이(황탈), 문둥이(흑탈), 어딩이, 무시르미, 말뚝이, 생원, 차생원, 옹생원, 포졸, 팔선녀, 노장, 상좌, 할미, 소무, 의원, 무당, 작은마누라

대표적인 탈

문둥 - 다른 오광대와 다르게 문둥이가 오방신장과 같이 5가지 색깔의 다섯 명이 등장

한 줄 설명

다른 지방의 오광대보다 가락이 다양하여 타령·세마치·도토리·염불 등 변화가 많은 탈춤

특징

다른 지방의 오광대보다 가락이 다양하여 타령·세마치·도토리·염불 등 변화가 많고, 춤도 덧뵈기춤을 바탕으로 등장인물의 성격에 따라 진춤·문둥춤·중춤 등 다양한 춤을 춘다.
전승과정에서 정인섭본·송석하본·최상수본 등 1930년대의 대사가 완벽하게 채록되어 있다.

언제

음력 정월 보름날 저녁에 행해진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2003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탈과 역할

오행설에 따른 벽사진경의 의식무인 오방신장무가 가미되어 있고, 그에 합치되는 5문둥이를 등장시켜 오광대의 상징체계가 비교적 잘 남아있는 점이 특징이다.

사회적 풍자

유식한 하인 말뚝이와 무식한 주인 생원이 등장하여 양반의 도덕적 부패상을 폭로하고 신분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사회제도가 잘못되었음을 풍자한다. 그 외에도 파계승, 무책임한 남편 등을 풍자한다.

음악과 춤

다른 지방의 오광대보다 가락이 다양하여 타령·세마치·도토리·염불 등 변화가 많고, 춤도 덧뵈기춤을 바탕으로 등장인물의 성격에 따라 진춤·문둥춤·중춤 등 다양한 춤을 춘다.

의례적 요소

원래는 음력 정월 보름날 저녁에 행해진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놀이마당의 종류

제1과장 오방신장놀음, 제2과장 오탈놀음, 제3과장 말뚝이놀음, 제4과장 중놀음, 제5과장 할미놀음
가산오광대

등장인물

동방청제장군, 서방백제장군, 남방적제장군, 북방흑제장군, 중앙황제장군, 영노, 포수, 문둥이(5명), 어딩이, 순사(포졸), 큰양반, 작은양반(4명), 말뚝이, 소무, 서울애기, 노장, 상좌, 할미, 영감, 마당쇠, 옹생원, 대잡이, 무당(5명)

대표적인 탈

말뚝이 - 마부인 말뚝이가 양반을 조롱하며 그 당시 신분제를 풍자한다.

한 줄 설명

다른 오광대와 다르게 영노가 비비양반이 아닌 황제장군을 잡아먹는 특이한 오광대

특징

가산오광대는 조선조 때 사천시 축동면 가산리에서 발상한 탈놀음으로 약 2~3백년의 전통을 가진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한 문헌이나 기록은 없이 전래되어 왔다.
사자무과장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영노과장과 합친 것으로 되어 있다. 영노에게 양반이 잡혀 먹히는데까지는 영노과장의 내용이며, 황제장군을 잡아먹는 영노가 포수에게 사살되는 것은 통영오광대의 사자무과장과 같이 때문이다.

언제

음력 정월 초하룻날 천룡제를 지내고 이어 지신밟기를 계속하다가 대보름날 밤에 연희한다. 1974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198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음력 정월 초하룻날 천룡제를 지내고 이어 지신밟기를 계속하다가 대보름날 밤에 연희한다. 1974년 경상남도 무형문화재, 198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사회적 풍자

한국민속가면극은 양반에 대한 서민의 반항, 남편과 처·첩간의 삼각관계에서 빚어지는 갈등, 파계승에 대한 풍자가 공통된 내용이다.

음악과 춤

장단은 굿거리가 주로 사용되고 춤은 덧배기춤이 주로 쓰인다.

의례적 요소

음력 정월 초하루에 지내는 천룡제 직후에 시작하는 지신밟기가 정월 보름에 연희하는 오광대와 밀착되어 있다.
정월 보름 연희자들이 모인 가운데 양반역이 간단한 고사를 지낸 다음 각기 배역의 탈을 가졌으며, 초저녁에 공연을 알리는 의미에서 조창오광대의 깃발을 앞세우고 말뚝이 · 양반 · 무당 · 풍물의 순으로 마을을 한바퀴 돌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행사를 거의 하지 않는다.

놀이마당의 종류

제1과장 오방신장무(五方神將舞)과장, 제2과장 영노과장, 제3과장 문둥이과장, 제4과장 양반과장, 제5과장 중과장, 제6과장 영감․할미과장
고성오광대

등장인물

문둥이(문둥광대), 원양반(중앙황제양반), 청제양반, 적제양반, 백제양반, 흑제양반, 홍백양반, 도령, 말뚝이, 비비, 비비양반, 중, 각시 1, 각시 2, 시골양반, 큰어미, 작은어미(제밀주), 마당쇠, 황봉사, 상주

대표적인 탈

말뚝이 - 다른 오광대와 마찬가지로 신분제에 대한 풍자와 해학이 담겨 있음.

특징

한국의 일반적인 탈놀이와 마찬가지로 하나의 줄거리를 일관되게 진행시키지 않고 각 과장별로 내용이 분화되어 있다.
특히 이 탈놀이는 오광대라는 명칭에서 보이는 것처럼 각각의 다른 내용이 다섯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언제

주로 정월 대보름 저녁에 놀았다.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탈과 역할

다른 지방에 비해 극채색을 많이 쓴다.

사회적 풍자

오광대 마당에서 말뚝이가 등장하여 양반의 신분과 그 본질을 꼬집어 신랄하게 풍자한다. 그 외에도 비비(영노) 마당, 승무 마당 등에서 다른 오광대와 동일하게 양반, 파계승, 축첩제도 등을 풍자한다.

음악과 춤

춤은 ‘덧배기춤’이라고 부르는데, 배역에 따라서 그 인물의 성격이 춤으로 표현되어 종류가 나누어진다. 즉, 말뚝이 춤은 동작이 크고 도약이 심하고 베김새가 힘찬 건무이고, 양반춤은 유연한 춤사위를 보인다.

의례적 요소

이 탈춤은 음력 정월 보름에 행해진 것 등으로 미루어 사악한 것을 물리치고 경사스러움을 맞이하려는 의도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놀이마당의 종류

제1과장 문둥북춤, 제2과장 오광대놀이, 제3과장 비비과장, 제4과장 승무과장, 제5과장 제밀주과장
통영오광대

등장인물

문둥이, 홍백양반, 비틀양반(삐뚜르미), 곰보양반, 검정양반, 조리중, 원양반, 둘째 양반, 말뚝이, 팔선녀, 영노, 비비양반, 할미양반, 할미, 제자각시, 상좌(갑), 상좌(을), 봉사, 애기(인형), 작은상제, 큰상제, 몽돌이, 포수, 담보, 사자

대표적인 탈

말뚝이 - 마부인 말뚝이가 양반을 조롱하며 그 당시 신분제를 풍자한다.

한 줄 설명

악귀를 쫓고 복을 비는 등의 종교적인 의식이 없이 오락적인 놀이로 연희되는 탈춤이다.

특징

다섯 마당(科場)으로 놀기 때문에 오광대라고 부른다.
거의 종교적인 의식이 없이 오락적인 놀이로 연희되고 있다.
다만 탈에 고사를 지내고 비가 오게 해달라고 비는 기우제 행사의 하나로 논 적이 있었다는 데에서 민간신앙적인 면을 발견할 수 있다.

언제

정월 2일부터 14일까지 지신밟기를 해주고 받은 기부금으로 정월 14일 밤에 파방굿과 오광대놀이를 했다고 한다.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인조 때 공의(公儀) 산대도감극(山臺都監劇)이 폐지되자 그것을 연희하던 전문적인 놀이꾼(광대)들이 생계를 위해 각지로 돌아다니면서 공연하여 전파된 산대도감 계통극이다.

사회적 풍자

첫째마당에서 양반 풍자와 문둥이의 비애를 표현하고 둘째마당(풍자탈)에서 다른 지방 가면극의 양반마당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양반을 풍자한다. 셋째마당(영노탈)에서도 역시 영노라는 상상의 동물을 통해 양반에 대한 풍자를 가한다.

음악과 춤

반주곡을 굿거리라고 범칭하며, 굿거리 외에 세마치·염불·타령·도드리 등 장면에 따라 곡을 바꾸어가며 연주한다.

의례적 요소

종교적인 의식 없이 오락적인 놀이로 연희된다.

놀이마당의 종류

제1과장 문둥탈, 제2과장 풍자탈(양반과장), 제3과장 영노탈, 제4과장 농창탈(영감․할미과장), 제5과장 포수탈
퇴계원산대놀이

등장인물

상좌(2), 옴중, 연잎, 눈끔적이, 완보, 원먹중, 먹중(4), 왜장녀, 애사당, 노장, 큰소무, 작은소무, 말뚝이, 원숭이, 취발이, 샌님, 포도부장, 신할아비, 미얄할미, 무당

대표적인 탈

옴중 - 옴을 옮은 중으로서 장난이 짖궂고, 대표적인 팔먹중으로 극을 이끈다.

한 줄 설명

탈을 통나무로 만든 것이 특징적인 산대놀이

특징

산대란? 산처럼 높은 무대, 즉 산대(山臺)를 만들어 그 앞에서 놀이판을 펼쳤다고 하여 '산대놀이' 라고 부른다.

언제

주로 정월대보름, 사월 초파일, 단오, 백중, 추석 등 명절에 놀았으며, 사월 초파일과 봄철 농한기 때는 연초 상인 등 상인들이 돈을 거두어 박춘재, 송만갑, 이동백 같은 유명한 소리꾼도 초청했다고 한다. 2010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탈과 역할

연희에 쓰이는 탈은 양주별산대놀이 등의 탈이 바가지를 주재료로 하는 것과 달리, 통나무를 조각하여 만든 점이 특징이다.

사회적 풍자

파계승, 몰락한 양반, 하인, 영감, 할미, 첩 등이 등장하여 산대놀이 특유의 날카로운 풍자와 웃음을 보여준다.

음악과 춤

주로 농악기로 연주되는 가면극도 있지만, 퇴계원산대놀이는 양주나 송파산대놀이처럼 전문 연주자가 연희자와 분리되어 앉아 연주하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노래 가락은 남도 민요에 비하면 가락의 굴곡이 유연하면서도 다채롭게 진행되는 경기민요의 특색을 지니고 있다.

놀이마당의 종류

제1과장 상좌춤, 제2과장 옴중과 상좌놀이, 제3과장 먹중놀이, 제4과장 연잎과 눈끔적이놀이, 제5과장 침놀이, 제6과장 애사당놀이, 제7과장 팔먹중과 노장놀이, 제8과장 신장수놀이, 제9과장 취발이놀이, 제10과장 말뚝이놀이, 제11과장 포도부장놀이, 제12과장 신할아비와 미얄할미놀이
양주별산대놀이

등장인물

첫째상좌(도련님 겸용), 둘째상좌(서방님 겸용), 옴중, 먹중⑷, 연잎, 눈끔적이, 완보, 신주부, 왜장녀(해산모·도끼누이 겸용), 노장, 첫째소무(애사당 겸용), 둘째소무, 말뚝이(신장수·도끼 겸용), 샌님, 포도부장, 신할아비, 미얄할미

대표적인 탈

연잎과 눈끔적이 - 연잎과 눈끔적이는 타락한 중들인 상좌와 옴중, 먹중을 벌하는데 특이한 차림새를 하고 있다.

한 줄 설명

가면과 대사가 일상적인 매우 사실적인 산대놀이

특징

다른 지역의 가면극에 비하여 사실성이 강하다 우선 가면의 모습이 매우 사실적이고, 대사는 주로 서민들의 일상어를 사용하고 비속어도 많다.

언제

사월초파일과 단오·추석에 주로 연희되고, 크고 작은 명절 외에도 가뭄 때 기우제 행사로 연희되었다. 1964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약 200년 전부터 해마다 사월초파일과 단오에 한양의 ‘사직골 딱딱이패’를 초청해 놀았으나 그들이 지방공연 관계로 약속을 어기는 일이 많자 양주골의 신명이 많은 사람들이 탈을 만들고 연희를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탈과 역할

이 가면극의 배역은 32명인데, 두루 쓰는 가면이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 가면은 22여 개이다. 가면은 주로 바가지로 만든다.

사회적 풍자

조선시대 서민문학의 특성과 마찬가지로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하인 및 그 밖의 늙고 젊은 서민들의 등장을 통해 현실폭로와 풍자·호색·웃음·탄식 등을 보여준다.

음악과 춤

반주악기는 삼현육각, 즉 피리 2개와 젓대·해금·장구·북 등이며 꽹과리와 태평소를 추가하기도 하고, 피리와 장구만으로 하기도 한다. 반주악은 염불·타령·굿거리 등이다. 춤사위의 분류는 어느 탈춤보다도 자세해 거드름춤과 깨끼춤의 두 종류로 크게 나누어지고, 다시 각각 10여 종류로 구체적으로 나눌 수 있다.

의례적 요소

배역들은 연희가 끝나면 탈을 태우거나 부숴버렸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예전에는 사직골에 당집이 있어 탈을 당집에 보관했다가 해마다 개장해 썼고, 당집이 없어진 뒤로는 연희자의 집에 보관해 오고 있다.

놀이마당의 종류

제1과장 상좌춤, 제2과장 상좌·옴중놀이, 제3과장 옴중·먹중놀이, 제4과장 연잎·눈끔적이놀이, 제5과장 염불놀이, 제6과장 침놀이, 제7과장 애사당법고놀이, 제8과장 파계승놀이, 제9과장 신장수놀이, 제10과장 취발이놀이, 제11과장 의막사령놀이, 제12과장 포도부장놀이, 제13과장 신할아비·미얄할미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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