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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농악

특징 및 의의

원주, 철원, 평창, 춘천 등지의 농악으로 현재
《평창 둔전평농악》과 《원주 매지농악》이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의 농악은 영서농악과 영동농악의 지역구분이 큰 의미가 없을 만큼 전 지역에 걸쳐서 동질성이 두드러진다.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판굿》에 〈농사풀이〉와 〈무동놀이〉가 있으며 각 지역의 장단이 명칭은 다르지만 리듬패턴이 같고 장단연주가 진법과 놀이에 종속된다는 점, 불규칙 장단인 길군악 칠채장단이 연주된다는 점, 방망이상모의 착용, 잡색놀음의 약화, 탈군사적 성격, 《두레농악》의 판굿화 등의 특징이 강원도 전 지역에서 고르게 나타난다.


평창 둔전평농악: 강원도 무형문화재(2003)
원주매지농악: 강원도 무형문화재(2006)
영남농악
영남농악은 경상도 일대에서 전승되는 농악을 일컫는다.

영남지역의 농악이 타 지역과 확연히 구분되는 특징은 마을신을 내려받는 신대로서 성황기(천왕기)가 존재하는 점이다.

농악대의 깃발로 농기나 영기가 일반적인데 영남지역에서는 성황기(천왕기)만 존재하는 곳도 있다.

판굿은 진풀이를 비롯하여 노래굿이나 덧배기춤, 농사굿, 개인놀이 등이 다양하게 존재하는데 대체적으로 개인놀이 보다는 집단놀이가 발달된 점에서 특징이 있다.
웃다리농악
경기·충청·강원 영서 지방에서 연행되는 농악을 권역적으로 웃다리농악이라 한다. 전라도와 경상도에 비해 윗녘이라는 지리적 의미가 담겨 있다.

상모가 발달하여 장단이 빠르고 가락은 다른 지역에 비해 간소하며 소박한 느낌이다.

특징적인 가락으로는 칠채가 있으며, 무동놀이가 특화되어 있다.

다른 지역의 농악에 비해 징과 북의 수가 적으며, 꽹과리‧소고‧무동놀이가 발달했다.
영동농악
강원도 일대의 농악을 영동농악이라 한다. 그리고 대관령을 기준으로 동부지역을 영동농악, 서부지역을 영서농악으로 세분하기도 한다.

마을굿으로 지신밟기가 성행했으나 지금은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농악을 중심으로 전승이 이루어지고 있다.

지신밟기의 고사소리가 다른 지방에 비해 길고 다양하며, 판굿에서 농경생활을 형상화한 농사풀이가 전승되는 점에서 특징이 있다.

예능적으로 무동들의 춤과 삼층무동타기 등에 특색이 있다.
호남농악
호남농악은 전라도 지역에서 전승되어 온 농악 공연 문화와 연행 양식을 포괄하여 이르는 말로 동‧서로 특징이 대비된다고 알려져 있다.

학계에서는 전승 맥락과 공연양식의 대비적 특징에 따라 크게 좌도농악과 우도농악 두 권역으로 구분한다.

좌도농악은 전라도 북동부 내륙 산간지대 중심으로 전승하는 농악을 지칭하며, 우도농악은 지리적으로 전라도 서부 평야지대에서 전승하는 농악을 지칭한다.
김천금릉빗내농악
경북 김천시 개령면 광천리 빗내마을에서 전승되는 농악이다. 마을의 동제와 빗신굿의 축제적 예능으로 농악을 연행했다.

마을 일대는 지대가 낮아 수해가 빈번하였던 탓에 자연재해에서 벗어나고 마을의 안녕을 위해 격년마다 빗신굿(별신굿)이 열렸고, 이때 농악이 화려하게 연행되었다.

군사굿(진굿)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서 특징을 강조하여 힘차고 씩씩하며 진풀이의 변화가 다양하다.


국가무형유산(2019)
진주삼천포농악
경상남도 진주와 삼천포의 농악 예인들이 결합하여 전승하는 농악이다.

진주의 유랑예인집단이었던 솟대쟁이패 예인들과 삼천포의 마을농악대가 결합하여 예능이 융합되었고, 그 후예들이 전문농악으로 전승하고 있다.

예능적으로 12차 판굿이 특징이다.

판굿은 농악대원들이 연행하는 모든 진법놀이와 개인놀이의 총칭이라 할 수 있으며 개별 절차굿을 ‘차’로 나누어 12차로 행해진다.


국가무형유산(1966)
평택농악
경기도 평택 지역을 기반으로 마을농악의 전통에 기원을 두면서도 전문예인집단인 남사당패의 연희를 받아들여 복합적으로 구성한 농악이다.

평택농악의 판굿은 빠르고 힘있는 가락에 맞추어 생동감이 넘치는 화려한 진풀이가 특징적이다.

웃다리농악의 공통점인 칠채와 사통백이·화려한 법고놀이·농사모의동작·무동타기 등을 선보인다.


국가무형유산(1985)
강릉농악
영동농악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농악으로 한 해의 농사과정을 모의적으로 연기하는 <농사풀이>가 특징이다.

전통적으로 정초에 걸립, 고사반, 지신밟기를 할 때 농악을 연행하고, 매년 단오제 신목 행차를 선도한다.

농악대의 구성은 25명에서 40명 내외이며, 빠르고 경쾌한 12채 가락에 맞추어 판놀이와 악기 연주를 펼친다.

법고·소고·무동의 춤이 판굿의 주를 이룬다.


국가무형유산(1985)
이리농악
전라북도 익산 새실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마을농악의 전통과, 호남우도 권역 전문 농악인들의 기예능이 결합되어 이루어진 농악이다.

농악의 전승 형태로 걸립굿·보매기굿·논매기 풍장굿·판굿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 걸립굿과 판굿이 발달하였다.

판굿은 기량이 뛰어난 예인들이 공연하는 것으로 그 예능적인 규모와 수준이 높다.

다른 지역에 비해 느린 가락을 많이 쓰며 설장고의 가락과 춤이 특히 발달했다.


국가무형유산(1985)
임실필봉농악
전라북도 임실군 강진면필봉마을에서 정월 대보름 등의 각종 세시명절에 거행하는 농악이다.

임실군 필봉마을에는 예전부터 〈당산굿〉이나 〈뜰밟이(마당밟이)〉와 같은 마을굿이 전승되었다.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농악 중에서 대학 풍물패 등의 일반인 전승층이 가장 많고, 정월 대보름의 마을굿이 축제적으로 지속되고 있다.


국가무형유산(1988)
남원농악
전북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의 마을농악을 모태로 하고, 광복을 전후한 시기에 걸립농악으로 발달하였다.

개꼬리상모로 불리는 상모를 착용하고 기예에 가까운 예능을 선보이는 점에 특징이 있다.

예능이 집중된 판굿은 전굿과 후굿으로 구분되는데, 전굿은 다양한 진풀이 중심으로 연행하고 후굿은 도둑잽이를 비롯한 군사놀이로 진행한다.


국가무형유산(2019)
구례잔수농악
전남 구례읍 신월리 신촌마을에서 전승되는 마을농악이다. 신촌의 옛 이름이 잔수(潺水)여서 잔수농악이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잔수농악은 호남좌도농악 특유의 가락 구성을 갖추고 있고, 당산제만굿과 마당밟이를 중심으로 제의성이 강한 마을농악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다.

마당밟이에서 조리중이 조리와 갈퀴로 집안으로 액을 긁어 들이고, 판굿에서 대포수가 총으로 조리중을 쏘아 죽임으로써 액을 소멸시키는 놀이를 한다.


국가무형유산(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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