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악정재 〈헌선도(獻仙桃)〉와 〈연화대(蓮花臺)〉에서 사용된 반주 음악.
〈헌선도〉에는 〈헌천수령최자 낭원인간사(獻天壽令嗺子 良苑人間詞)〉의 창사가 있고, 〈연화대〉에는 〈최자령 낭원인간사(嗺子令 良苑人間詞)〉의 창사가 있으므로 〈헌선도〉와 〈연화대〉는 모두 같은 창사인 〈낭원인간사(良苑人間詞)〉가 사용되었다. 즉, 최자령(嗺子令)은 〈헌천수령최자(獻天壽令嗺子)〉와 같은 악곡으로 볼 수 있다. 『악학궤범』에 의하면 조선 전기에 창작된 〈금척(金尺)〉, 〈근천정(覲天庭)〉, 〈수명명(受明命)〉, 〈하성명(賀聖明)〉, 〈성택(聖澤)〉, 〈육화대(六花隊)〉 등의 반주 음악으로도 사용되었다. 〈오양선〉과 〈성택〉에는 〈최자〉가 연주된 반면, 나머지는 모두 최자령이 연주되었다.
『고려사(高麗史)』 「악지(樂誌)」
『악학궤범(樂學軌範)』
박은옥, “『고려사』 「악지」 당악의 ‘만 · 령’과 ‘만 · 최자’에 관한 연구”, 서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1999.
박은옥, 『『고려사』 악지의 당악연구』, 민속원, 2006.
이혜구 역주, 『한국음악학학술총서 5: 신역 악학궤범』, 국립국악원, 2000.
차주환, 『당악연구: 고려사 악지』, 범학도서, 1976.
차주환, 『당악연구(唐樂硏究)』, 동화출판공사(同和出版公社), 1983.
박은옥(朴恩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