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예지(遊藝志)』에 악보 없이 별우조타령이라는 곡명만 등장하고, 『삼죽금보(三竹琴譜)(1841)』와 『서금보(西琴譜)』에 〈우조타령〉이라는 곡명으로 악보가 수록되었다. 『삼죽금보』의 거문고 〈우조타령〉과 『서금보』의 양금 〈우조타령〉 악보는 현행과 같은 장(章) 구분이 없다.
별우조타령이라는 이름은 《영산회상(管樂靈山會相)》 의 여덟째 곡인 계면조(界面調)의 〈타령(打令)〉을 우조(羽調)로 변조(變調)한 곡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 장단을 열두 정간(井間)으로 기보하지만 실제로는 세 박이 모여 큰 한 박 단위를 이루는 네 박 장단에 해당한다. 네 장 구성에 모두 서른여섯 장단으로, 《영산회상》의 〈타령〉보다 네 장단이 더 길다.
편성 악기 중 향피리를 한 구멍 치켜잡고 불되, 본래의 음보다 한 음 아래 음을 연주하는 독특한 연주법을 사용한다.
『삼죽금보(三竹琴譜)』
『서금보(西琴譜)』
『유예지(遊藝志)』
박소현(朴昭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