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피리, 당피리, 세피리
대나무 관대에 겹서[複簧/複篁, double reed]를 끼워 세로로 들고 연주하는 관악기[縱笛]
피리는 대나무 관대에 겹서(複簧/複篁, double reed)를 끼워 연주하는 종적의 일종으로 서역(西域) 즉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기원한 악기이다. 관대의 앞면에 지공(指孔)이 일곱 개, 뒷면에 한 개가 있다. 당피리ㆍ향피리ㆍ세피리 세 가지 종류가 있다.
현재 한반도에서 전승되는 피리는 겹서를 사용하며 고대 유럽과 중동의 여러 국가에서도 이러한 피리가 발견된다. 고대 겹서악기의 일종이 실크로드를 따라 동쪽으로 이동하여 동아시아 국가에 전파되어 삼국시대 한반도에도 전래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도 터키의 메이(Mey)ㆍ아제르바이잔ㆍ이란ㆍ이라크의 발라반(Balaban)ㆍ아르메니아의 두둑(Duduk)ㆍ중국의 빌리(bili, 觱篥)ㆍ한국의 피리(觱篥)ㆍ일본의 히치리키(篳篥) 등 유사한 겹서악기들이 고대 실크로드 지역을 따라 전승되고 있다. 『수서』, 『북사(北史)』, 『구당서(舊唐書)』, 『통전(通典)』, 『신당서(舊唐書)』 등 중국 역사서에 기록된 고구려 피리는 소피리, 도피피리, 대피리(大篳篥) 등이며, 백제의 것으로 도피피리가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일본후기(日本後紀)』의 고구려와 백제악에 ‘횡적(橫笛), 군후(𥰃篌), 막목(莫目)’ 중 막목을 피리 계통의 겹서악기라고 보는 견해가 있다. 우리의 역사 기록에서 피리는 고려사「악지」에서 처음 보인다. 『고려사』 권70 「악지」1에 송에서 들여온 피리가 스무 관(觱篥二十管)이라는 기록이 있으며, 『고려사』 권71 「악지」2에서는 지공 아홉 개짜리 당악기 필률과 일곱 개짜리 향악기 필률을 소개하였다. 이는 현행 당피리ㆍ향피리ㆍ세피리의 지공이 모두 여덟 개인 점과 차이가 있으나, 당시에도 당피리와 향피리가 확연히 구분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같은 시기의 중국 기록인 서긍의 『선화봉사고려도경(宣和奉使高麗圖經)』에도 고려의 필률이 소개되었다. 조선 전기에도 고려 시대의 피리 전통이 그대로 전승되었다. 『세종실록』 권132 가례서례(嘉禮序例) 중 악기도(樂器圖)에는 지공이 일곱 개인 향피리와 아홉 개인 당피리가 그려져 있어 『고려사』의 기록과 일치한다. 그러나 조선 성종 24년(1493)에 편찬된 『악학궤범』의 향피리와 당피리는 모두 여덟 개의 지공을 가졌으며 그 위치와 개수가 오늘날의 것과 같다. 피리는 궁궐과 중앙관청 뿐 아니라 풍류방에서도 연주되었고, 1711년(숙종 37) 통신사 행렬도에도 피리를 연주하는 세악수가 보이므로 군영에서도 활발히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이왕직아악부악보』의 정간보와 오선보에 모두 피리보가 있다. 현재 피리는 궁중음악과 풍류방 음악 외에도 민속악과 창작 국악에 두루 쓰인다.
-세피리
-향피리
-당피리
○ 향피리와 세피리의 구조와 형태
피리는 몸통 부분인 관(管)대와 입으로 부는 부분인 서[舌, reed]로 이루어져 있는데 향피리와 세피리 몸통 부분인 관대는 자연 상태의 대나무 중에서도 ‘시누대’라는 특수한 품종의 대나무로 만든다. 이 대나무는 바다 주변에서 나는 해죽(海竹)과 산에서 나는 산죽(山竹)으로 나뉘는데 일반적인 대나무에 비해 갈대에 가까울 정도로 가늘다. 또한 이 ‘시누대’는 마디 사이가 넓어 거의 한 마디로 관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향피리와 세피리의 외관은 마디가 없이 매끄럽다. 피리의 서도 이 ‘시누대’를 6~8cm 정도로 잘라서 만든다. 이처럼 향피리와 세피리는 구조와 형태가 동일하나, 세피리의 음향을 줄이기 위해 세피리의 직경과 길이를 향피리에 비해 약간 짧게 만든다. 향피리와 세피리의 관대 앞쪽에는 일곱 개의 지공이 뚫려 있고 뒷쪽에 한 개의 지공이 있는데 이 뒷 지공이 서[舌]와 가장 가까워 제1공에 해당한다.
현재 사용하는 향피리 관대의 길이는 26cm 내외이고, 서의 길이는 7~8cm이다. 세피리의 경우 관대가 23cm 내외, 서가 6cm 정도이므로 향피리보다 약간 짧다. 향피리와 세피리는 관대 위에 붉은색 명주실을 감아 관대가 갈라지지 않도록 한다. 향피리와 세피리의 서는 관대를 만들고 남은 일정한 크기의 대나무 윗부분을 적당히 잘라 만든다. 대나무 관의 안쪽을 곱게 사포질하고 바깥 껍질을 칼로 다듬어서 매끄럽게 만든 후 입에 닿을 부분의 양옆 부분에 살짝 칼집을 내고 위아래로 납작하게 눌러 형태를 만든다. 그런 다음 철사를 감아 불에 구워 단단하게 만든 후 불어보고 사포로 마무리 한다 이런 이유로 관대와 연결되는 부분의 서는 둥글고 입으로 부는 부분은 납작한 것이다.
○ 당피리의 구조와 형태
당피리의 구조 역시 기본적으로는 향피리나 세피리와 비슷하지만, 지공의 위치와 외관 및 관대의 재료가 다르다. 당피리의 서는 향피리나 세피리와 마찬가지로 ‘시누대’를 사용해 만들지만, 관대는 황죽(黃竹)이나 오죽(烏竹)을 사용하며 주로 굵은 것이 많다. 황죽과 오죽은 마디가 촘촘하여 관대 외관에 대나무 마디가 드러나므로 외관상 당피리가 쉽게 구별된다. 당피리는 관대의 길이가 향피리보다 조금 짧거나 같고 서의 길이도 크게 차이가 없다. 지공 개수는 앞면에 일곱, 뒷면에 하나로 향피리와 같다. 다만, 당피리의 뒷쪽 지공인 제2공의 위치가 앞면의 제1공과 제3공 사이에 위치한 점이 향피리와 다르다.
당피리는 향피리나 세피리에 비해 관대가 굵어서 음량은 크고 음색은 조금 어두운 편이다. 관대의 길이는 향피리와 비슷하거나 짧아서 23cm~25cm 내외이고 외경은 1.6cm 정도이나 재료에 따라 차이가 난다. 서의 길이는 8cm 내외다. 『고려사』 악지의 당피리는 지공이 아홉 개이고『세종실록』 권132 가례서례의 당피리는 뒷면에 지공이 하나 더 있어 현재와 다르다. 『악학궤범』에는 당피리 산형이 들어있는데 현재와 크게 차이가 없으며 재료도 같다.
○ 향피리, 세피리의 음역
향피리의 기본 음역은 탁중려(㑖:A♭3)에서 청태주(汰:F5)까지 약 한 옥타브 반이다. 최저음은 모든 지공을 막아 소리 내며, 지공을 밑에서부터 하나씩 열면서 아래 음계의 음을 순서대로 낸다. 제1공에서 제4공까지를 막은 황종(黃:E♭4))부터는 오손으로 제7공을 막고 연주하는데, 이는 음높이를 맞추기 위한 주법이라기보다 연주 시 악기를 안정적으로 잡거나 장식음을 연주하기 위한 운지법이다. 뒤쪽 지공만 막은 상태에서는 임종(林:B♭4))을 내며, 뒤쪽 지공까지 모두 열면 남려(南:C5)를 낼 수 있는데 여기서부터 청태주(汰, F5)까지는 서를 깊게 물고 세게 불어 높은 음을 낸다. 세피리의 음역도 향피리와 같다.
당피리의 기본 음역은 황종(黃:C4)에서 청남려(湳:A5)까지 한 옥타브 반 정도이다. 최저음은 모든 지공을 막아 소리 내며, 지공을 밑에서부터 하나씩 열면서 아래 악보의 음계 음을 순서대로 낸다. 뒷쪽 지공만 막은 상태에서는 청황종(潢:C5)을 내며, 이후 청태주(汰:D5)부터 청남려(湳:A5)까지는 서를 깊게 물거나 비청(역취)주법을 사용하여 낸다.
피리의 음고는 관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정해진다. 현재는 피리의 전폐음을 국제 표준 음고 B♭3, A♭3, C4, D4 등에 맞추어 만들기도 하지만, 한국 전통음악의 음정 체계는 평균율과 차이가 있으므로 전폐음 외의 다른 음들은 평균율과 일치하지는 않는다. 또한 서를 물고 연주하는 방식에 따라 피리의 각 지공에서 나는 음고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
○ 피리의 구음과 표기법
피리의 구음으로는 일정한 음고를 가진 나ㆍ노ㆍ느ㆍ너ㆍ네ㆍ띠 등을 사용하는데, 악곡별로 구음에 차이가 있다. 또한 구음으로 독특한 장식음을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구음이 일정한 음고를 지칭하는 대신 특정한 장식음이나 선율형을 나타낸다. 다음은 피리 시김새 장식음 구음의 일부이다.
국립국악원에서 2015년 발행한 『피리정악보』에는 이러한 관용적인 선율 진행이나 장식음를 표현한 구음 열일곱 종이 소개되어 있다.
『피리정악보』는 김기수(金琪洙, 1917~1986)에 의해 정립된 현대 정간보 기보법을 사용하며 율자보로 음고를 나타낸다. 또한 피리의 관용적 선율 진행이나 시김새를 기보할 때는 위의 기호를 율명 옆에 적어 표시한다.
○ 피리의 연주방법과 기법
피리를 연주할 때는 앉거나 서서 연주한다. 앉아서 연주할 때는 정면을 바라보고 정좌하여 허리를 편다. 왼손 엄지로 뒷쪽의 제1공을 막고 왼손 검지ㆍ중지ㆍ약지로 앞쪽 가장 위에 있는 제2공부터 제4공까지 순서대로 막는다. 오른손ㆍ검지ㆍ중지ㆍ약지ㆍ소지로 나머지 제5~8공까지를 막고 연주한다. 이때 팔은 겨드랑이 사이가 약간 떨어지도록 든다. 팔이 몸에 붙거나 너무 많이 들릴 경우 연주할 때 힘이 들기 때문이다. 피리를 잡은 상태에서 서를 통해 입김을 불어 넣는데, 입이 닿는 쪽 서의 끝부분으로부터 구리선으로 묶은 위치까지의 절반 되는 지점을 입술로 물고 분다. 이때 고개는 약간 숙이고 시선은 정면보다 15도 정도 아래를 향하며 연주한다.
향피리는 각 지공을 막는 손가락을 한 지공씩 올려 잡는(예: 왼손 검지로 막던 제2공을 왼손 장지로 막는) ‘치켜 잡는’ 주법이 존재한다. 앞서 소개한 기본적인 연주방법에 따라 여덟 개의 지공을 모두 막는 방법을 ‘7관’이라 하고, 왼손 엄지로 뒷구멍인 제1공을 막되 왼손 검지를 쓰지 않고 왼손 중지(제2공), 왼손 약지(제3공), 오른손 검지(제4공), 오른손 중지(제5공), 오른손 약지(제6공), 오른손 소지(제7공)를 막아 제8공을 열어둔 채 연주하는 주법을 ‘6관’이라 한다. ‘7관’이나 ‘6관’이라는 명칭은 앞쪽 지공 중 몇 개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붙여진 것이다.
치켜 잡는 주법을 쓰면 같은 운지법으로 선율의 음고를 높일 수 있는데, 현재는 다양한 기본음을 가진 관대가 제작되기 때문에 이 주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줄어들었다. 향피리ㆍ세피리ㆍ당피리의 운지법은 다음과 같다.
피리는 ‘서’라는 더블리드(double reed, 複簧)를 입에 물고 소리를 내는 악기이기 때문에 소리를 내기 이전에 서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평상시에는 서와 관대를 분리해서 보관하다가, 서의 입이 닿는 부분을 연주 전에 미지근한 물에 담가 30초 정도 불려준 후 관대에 꽂아서 사용한다. 서가 납작하기 때문에 입김을 불어 넣을 때 바람이 새 나가지 않게 하려면 자연스럽게 입술을 모으고 힘을 주게 된다. 서를 입술로 무는 위치가 서의 끝부분 즉 입술과 가까운 쪽으로 옮겨갈수록, 같은 운지에서 나는 음이 낮아진다. 반대로 서를 더 입 쪽으로 당겨 물어 입술의 위치가 구리선 가까이로 옮겨가면, 같은 운지에서 같은 입김으로 불더라도 더 높은 음이 난다. 전자를 ‘빼어 문다’ 후자를 ‘당겨 문다’ 또는 ‘깊게 문다’고 한다. 이러한 방식으로 위아래로 2~3도 정도 음높이 차이를 낼 수 있고, 여러 연주 기법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또한 낮은 음역의 소리를 낼 때는 서를 약간 빼어 물고, 높은 음역의 소리를 낼 때는 약간 당겨 물어야 소리를 쉽게 낼 수 있다. 피리 연주에는 대금의 요성에 해당하는 농음(弄音), ‘서 치기’와 같은 특수 주법도 사용된다.
○ 피리의 연주악곡
향피리는 〈여민락〉ㆍ〈도드리〉ㆍ〈평조회상〉ㆍ〈관악영산회상〉ㆍ〈취타〉ㆍ〈수제천〉ㆍ〈동동〉ㆍ〈자진한입〉 등에 사용되며, 독주곡으로 〈상령산〉
이나 〈염양춘〉 등을 연주하기도 한다. 세피리는 〈현악영산회상〉ㆍ〈천년만세〉ㆍ〈가곡〉 등에 사용된다. 당피리는 〈종묘제례악〉ㆍ〈여민락만〉ㆍ〈여민락령(본령)〉ㆍ〈해령〉ㆍ〈보허자〉ㆍ〈낙양춘〉 등에 사용된다.
○ 피리의 제작 및 관리방법
피리는 향피리ㆍ세피리ㆍ당피리로 나뉘나 재료의 차이가 있을 뿐 전체적인 구조와 제작과정은 같다. 여기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향피리를 기준으로 제작 방법을 소개한다.
향피리와 세피리는 시누대라 불리는 가는 나무 종류를 쓴다. 시누대는 바닷가에 자생하는 해죽을 겨울에 채취하여 쓴다. 추운 날씨로 인해 시누대의 수분이 적고 조직이 단단해 악기 재료로 적합하기 때문이다. 시누대의 밑동 부분은 관대로 쓰고 윗부분은 서로 쓴다.
향피리에 쓰는 시누대는 지름이 약 10~12mm 정도 되는 것을 선택하여 잘라낸다. 조금 가는 세피리는 보다 지름이 가는 시누대를 사용한다.
시누대를 손질하는 과정도 제작자마다 다르다. 바로 삶아서 건조한 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건조를 먼저 시킨 뒤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삶고 다시 말려서 사용하기도 한다.
먼저 재료를 30cm정도 자른다. 관대로 자르고 남은 부분은 서를 만든다. 다음으로 악기로 쓸 시누대를 소금이나 백반을 넣은 물에 완전히 잠기게 하여 2~3시간 정도 푹 삶은 후 서늘한 곳에 두어 건조 시킨다.
서를 만들기 위해 7.5~8cm 정도로 잘라낸 재료를 관대의 꽂을 부분과 입으로 무는 부분으로 구분하고 입에 무는 부분이 4~5.2cm정도 되도록 길이를 정한 후 몸통을 한 바퀴 둘러 표시하고 칼집을 내준다. 그리고 입에 무는 부분의 겉껍질을 칼로 조금씩 벗겨내 기본 모양을 잡는다.
다음으로 깎아내서 얇아진 부분을 눌러 접어 넓적하게 만들기 위해 물에 충분히 불리고 양옆에 대칭으로 살짝 칼집을 내준 후 보정물을 이용해 고정시킨다. 이렇게 완성된 서의 밑부분은 관대에 꽂을 수 있도록 겉 부분을 잘 다듬어 준 후 약한 불에 은은하게 구워준다.
관대는 재료를 거의 가공하지 않고 사용한다. 적당한 길이로 자르고 양쪽 끝을 사포로 다듬는 정도다. 관대가 준비되면 적당한 곳에 지공을 뚫고 사포로 다듬어 마무리한다. 서와 결합 될 부분을 내경을 다듬어 서가 잘 들어갈 수 있도록 넓혀주고 서와 결합 되는 부분이 쪼개지지 않도록 실을 감아 완성한다.
자연 재료로 만드는 악기 특성상 길이와 굵기, 지공 간 거리, 음고와 음색 등이 악기마다 조금씩 다르다. 피리의 서는 소모품이며 손상되기 쉬워 별도의 함에 보관한다. 또한 자연재료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보관 시에는 침과 수분에 의해 악기가 상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건조시켜야 한다. 건조할 때는 인위적으로 수분을 닦아 내지 않고, 안쪽에 맺힌 수분을 흘려 낸 뒤 자연 건조시킨다.
피리는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으며 대부분의 전통음악 합주에 빠지지 않고 편성된다. 서를 통해 표현할 수 있는 음악적 표현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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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욱(洪淳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