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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연행된 당악정재 〈포구락(抛毬樂)〉에서 사용된 반주 음악.
『고려사』 「악지」의 기록에 의하면, 당악정재 〈포구락(抛毬樂)〉에서 사용하는 반주 음악인 〈수룡음령〉 외에도, 산사(散詞) 중 하나로 〈수룡음만(水龍吟慢)〉이 별도로 수록되어 있다. 조선 전기 국왕의 연사신악(國王宴使臣樂), 왕세자가 조참할 때에는 모두 〈수룡음〉의 연주가 발견된다. 『악학궤범』 권4 「시용당악정재도설」에는 〈포구락〉에 〈수룡음인살(水龍吟引殺)〉을 연주하고 죽간자를 든 두 사람이 족도하면서 나와 구문의 좌우로 갈라선다는 기록이 있다. 성종 때 완성된 『경국대전(經國大典)』 「예전(禮典)」 취재(取才) 중에는 당악 악공 시험과목에도 포함되어 있다.
『고려사(高麗史)』 「악지(樂誌)」
『악학궤범(樂學軌範)』
『경국대전(經國大典)』
박은옥, 『『고려사』 악지의 당악연구』, 민속원, 2006.
송방송, 『한국음악통사』, 일조각, 1984.
차주환, 『당악연구: 고려사 악지』, 범학도서, 1976.
차주환, 『당악연구(唐樂硏究)』, 동화출판공사(同和出版公社), 1983.
박은옥(朴恩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