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수림문화재단과 함께하는 - 금요공감
금요공감
예술가 상상력의 끝은 어디인가?
국악과 다른 장르가 만나면 어떠할까?
단 130명의 관객에게만 선보이는 국악인 듯, 아닌 듯, 국악으로 통하는 이야기들!
경계를 넘나드는 만남과 교감의 시간, 국악의 무한 가능성을 실험한다.
전통예술의 현대적인 실험과 다장르 예술가들의 협업 작품들로 구성될 < 금요공감 >은 전통과 현대,
장르와 장르, 무대와 객석 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예술가들간의 밀도 높은 예술적 교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좌식으로 된 객석,
100% 자연 음향을 선사할 무대, 새로움으로 무장한 예술가들을 통해 이 시대와 공감하는 예술이 제시하는 전통의 방향성과 가능성을 만나보자.
안내
- 일시 :
- 4월부터 12월 매주 금요일 오후8시
- 장소 :
- 풍류사랑방
- 관람료 :
- 전석 20,000원
- 주최 :
- 국립국악원 국악지음
- 협찬 :
- 수림문화재단
- 공연문의 및 예매 :
- 국립국악원 02-580-3300 www.gugak.go.kr
- 인터파크 1544-1555 ticket.interpark.com
4월 10일(금) │ 오후 8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피리, 실크로드를 만나다 - 출연 : 진윤경&실크로드 프로젝트
큰 더블리드와 관대로 이루어진 구조적 모습을 간직한 채 실크로드를 중심으로 서쪽의 아르메니아 - 우주베키스탄, 동쪽의 한국, 중국, 일본에 퍼져 조금씩 다른 음색과 연주법을 가지고 존재하는 피리.
피리의 근원지로 기록되어 있는 구자(현 중국 신장지역의 쿠차)를 비롯하여 실크로드를 따라 피리가 전파됐다고 기록된 둔황, 투루판, 카슈가르, 파미르 고원으로 이어지는 여행기. 악기는 존재하지 않지만 그곳에서 만난 세상과 사람들의 삶과의 조우를 통해 피리가 실크로드를 거쳐 동북아시아로 들어왔던 1,500년 발자취를 추적해보며, 한국 고유의 악기에서 벗어나 범아시아적 경로를 가지고 존재하는 피리를 마주해 본다.
국립국악원 주소
우편번호 127-073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남부순환로 2364